익명2016.09.06 11:51
역사에 대해 쥐뿔도 모르는 게 아는 척 하네 ㅋㅋㅋㅋ

인마 일본 점령 초기에는 민중들이 오히려 일본에 친화적이었어 당시 순왜한 조선 민중들도 상당수였고 왕까지 도망가자 일본 측에 협력한 사람이 많았다

애초에 조선을 전진기지로 삼아서 명을 공격할 심산이었기에 조선을 쑥대밭 만들고 죄다 죽일 생각이 아니었음

오히려 잘 어르고 달래서 지들 편 만들고 거긴 기지 삼아서 보급도 하고 조선인들을 징병해 병사로도 쓸 생각이었기에 단속을 철저히 했던 거지

근데 전쟁이 장기화되고 조선 자체에 기근과 각종 질병까지 퍼지는데다 이순신이 보급로까지 차단하니까 일본 놈들이 본색 드러내고 약탈을 시작한 거지

거기에 명나라가 참전하면서 전쟁에서 코너에 몰리자 그 다음부터는 그냥 마구 학살하고 약탈하고 아예 도살자가 되었음

그 때부터 본격적으로 의병 민초 항쟁이 시작된 거야

당시 백성들이 전쟁 초기부터 나라를 구하자 조선을 구하자 이런 명분으로 들고 일어난 게 아니라는 말씀

초기에는 일부 양반이나 명망가들이 의병을 조직했지만 극소수 게릴라 수준이었고 본격적인 항쟁이 시작된 건 명나라 원군 개입 이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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