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2016.10.11 12:05
먼저..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시부모,내부모의 사상과 가치관을 바꾸기는 사실상 힘들다고 봅니다.
생각해보면 자신도 긴세월 습관화된 생각을 못바꾸고 사는것들이 많습니다.

저런 불화보다는 화목이 더 낫다고 보면
시댁에서는 해주고, 대신 그에 상응한 대우를 남편에게 요구하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사회생활도 그러하듯이 거의 모든일에는 타협과 절충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위에 내용에 대해 남편과 먼저 상의해봤더라면 좀 달라졋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직접 시댁에 이야기 하는것보다는 남편에게 말해서
남편이 시댁에 요즘 세태의 흐름상 같이 하는게 맞다는걸 설명드리고
그렇게 하는것이 남편도 불만스럽거나 하지 않다는걸 말씀드렸다면 어땠을까 합니다.

"시댁에서 내가 하니 처가에선 니가해 이게 공평해"
라는 식의 1:1 교환개념보다는
내가 이걸(예, 설걷이) 하면 너는 이걸(예, 쓰레기재활용 및 버리기) 해줘 라는식의 역활분담이 더 나은거 같네요.

"시댁에서 이렇게 했으니까 집에가면 자기가 집안일좀 해줘~♡" _닭살 죄송;;
이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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