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2016.10.11 12:06
외동 아들이라 더 그런게 있겠네요....
키우면서도 아들에게 뭐 시키고 그러지 않으면서 키웠을겁니다...
자기도 안시켰는데 며느리가 시켜먹는다는게 용납이 안되는거에요...

그게 좋다, 잘했다, 옳다는게 아니라
시어머니 입장은 그럴수도 있으니 이해를 좀 해줘야합니다...

글쓴이가 아들 하나 키워서
나중에 그렇게 된다고 생각해보면 될겁니다...

다만 저 상황에서 안풀고 지낸다면 장기적으로 볼때...
앞으로 남편에게 뭔가 안좋은일 생기면 며느리 쥐잡듯 잡을게 뻔합니다...

이혼할 생각이 없고
외동이라 왕래를 안할수도 없으니
이번 일은 시댁에 잘못했다고 숙이고 풀어야 할겁니다.

이후로 친정에 가면 남편 부려먹으라는 해결책이 그나마 정답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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