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은 공무원 수험생, 재수 삼수 입시수험생들이 매우 많은 지역이라 고시식당이 발달해있음.
보통 밥에다가 반찬 7~8가지를 먹고 싶은만큼 접시에다 덜어먹는 방식의 식당임. 가격은 대부분 비슷함.
한끼에 4500원이지만 저렇게 10장단위로 식권을 구입하면 36000원(1끼당 3600원)으로 많이 식권을 살수록 싸지는 구조임.
고시식당이 궁금해서 10장을 사서 시간 날 때 마다 먹었음.
고시식당에 보면 대부분 저런 음료수기계가 설치된 곳이 많음. 저기는 탄산음료지만 어느곳은 메실차도 있고 그럼.
밥먹기 싫은 사람을 위해 라면을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대부분은 밥도 먹고 라면도 먹음.
반찬은 메인요리가 2~3개 그리고 김치나 나물 같은게 3~4개 정도 그리고 국이 1종류임.
이날은 메인으로 깐풍기와 짜장이 나옴.
매일 메뉴는 새롭게 바뀜.
한끼에 3600원이면 그런대로 먹을만 하지만
여러번 먹게 되면 쉽게 물림.
생각보다 가성비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