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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2016.09.07 09:34
    우리 어머니도 꼭 설거지 해서 내놓곤 하셨지. 왜 쓸데없이 그러시냐고 몇번이고 물어봤지만, 원래 다 이렇게 하는거라며 굳이 꼭 설거지 하시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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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2016.09.07 09:34
    나도 설거지 해서 내놔
    완전히 뽀득뽀득 깨끗이 씻는다기보다 적당히

    중국집을 위해서가 아니고
    냄새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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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2016.09.07 09:34
    그게 중국집 방해하는 건지는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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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2016.09.07 09:34
    방해아닌데 이수근이 방송에서 개소리 해가지고 사람들 오해하는데 어차피 그릇 한곳에 다넣어서 도찐개찐임 오히려 설거지 해주고 내놓으면 식당입장에서 씻을때 덜씻어서 편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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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2016.09.07 09:34
    원주 사는데요 가끔씩 그릇 수거해갈때 보면
    오토바이 뒤에 달린
    커다란 통에 음식물 있던말던 그대로
    쑤셔넣고 가져갑니다.
    그안에서 짬뽕이 되는거죠.
    한두그릇만 배달통에 다시 가져가지
    않는 이상 설겆이는 굳이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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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2016.09.07 09:34
    난 설거지까지는 안하고, 그냥 헹궈서 내놓음.
    더러운채로 남들 다 보는 문밖에 내놓는다는게 스스로 허락이 잘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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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2016.09.07 09:35
    설거지 해놓는 걸 안 좋아한다는 말도 있던데 뭐가 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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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2016.09.07 09:35
    다시 닦아야 한다고 치자.

    그래도 음식물 잔뜩 들어있는 것보단, 설겆이 해둔게 당연히 좋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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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2016.09.07 09:35
    자취하는 입장에서 음식물쓰레기 생기는게 싫으니 배달음식 자주먹는데..
    그릇 설거지해서 내놓으려면 음식물쓰레기 봉투를 사야하고,
    사려니 집에서 잘 먹지도 않는데 음식물쓰레기봉투 하나를 한번쓰고 버리는 모양새도 이상하고.
    비닐로 묶어서 내놓는데, 결혼하고 집에서 밥먹으면 나도 씻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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