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10 20:33
가난한 여친과 헤어져야 할지.jpg
조회 수 37 추천 수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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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수익이 와이프것인건 맞는데 좀있으면 거의다가 부인집으로 들어갈게 뻔하다. 생각좀하고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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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멍청한듯
결혼하면수입이여자꺼가되도
그게 우리집안 꺼여야하는데
처가로돈이세나간다면
안하는게나아...
결혼은
둘이 살아가야지
처가로 돈줄이빠지며
그냥 여자집에 돈벌어다주는기계하나생긴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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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돈이 없으면 저런 고민도 안 하겟지만 돈도 많은데 왜 처가 안 도와주니 어쩌니 말 나오기 시작해서
결국 용돈보내주기 시작하면 조금씩 바라는게 많아지고 5-10년쯤 지나면 그나마 고마움도 못 느끼고 받아먹고 사는걸 아주 당연하게 여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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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사랑 사랑해도 어느 정도 경제적으로 균형이 맞는 집안끼리 만나야됨.
어느 한쪽으로 부가 쏠리면 결국 파탄나게 돼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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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딱 저상황인데 솔직히 나도 고민된다.
일단 나는 개인적으로 내는돈이 단 한푼도 없음.
(핸드폰비, 보험, 식비, 등등 전부다, 외식이나 여친이랑 밥먹는거 친구랑 술먹는것도 전부 법카로 해결함)
그래서 그냥 회사에서 주는돈은 통장에 계속 쌓임.
근대 여친은 그게 아님, 부모님은 이혼하셨고 어머니랑 사는데, 지금껏 여친이 먹여 살림.
여친은 돈은 잘버는데 집에 들어가는 돈이 너무 많아서 +- 제로인 상황인데...
앞으로 결혼하면 5년안에 일 못할테고, 그럼 그 모든게 나한테 돌아올텐데, 솔직히 결혼은 망설여진다.
그냥 이렇게 편하게 사는게 내 모토고 행복인데, 이걸 버리면서 까지 결혼을 해야되나? 생각든다.
난 백수가 꿈인데, 결혼하면 못할꺼 같아서 요즘 고민이 너무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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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결혼은 현실이야
연예결혼보다 중매가 이혼률이 낮은건 다 알고 있지?
나도 정말 지랄맞은 결혼 생활이지만
적어도 집안간의 문제는 없으니 이렇게 편할데가 없다
절대 급안맞는 사람과 결혼하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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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없으면 헤어지는게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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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읽어봐주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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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 그 수익의 일정부분이 와이프것으로 될텐데 그러기엔 아까우니 저러는거.
헤어지는게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