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명절 특징.jpg

저래놓고 다음날 하는 소리가
"어제 푹 쉬어놓고 왜 이렇게 기운들이 없어?!!!!"

22사 수색대 출신 이거든.
96년도 추석때 강릉 무장공비 침투해서 정신 없었는데...
벌써 20년 전 이구나.

ㅋㅋ추석 딱 하루만 체육대회하고 나머지는 쉬었는데 ㅋㅋ
체육대회도 대대장이 포상휴가 1인1박씩 걸어서 재미있었음 ㅋㅋ

난 그래도 우리여단은 아침에 차례만 지내고 푹 쉬게해줬는데 ㅋㅋ

저는 연대장님이 명절마다 휴가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했음

명절 단체제삿상에 올라간 음식 어떻게든 한입먹겠다고... 백화수복 그거한잔 먹겠다고...

그래도 명절이 낫지
아무리 ㅈ같은 군대라도 명절 분위기는 나거든
그리고 뭐 강제로 참여해야되는것도 길게 하지도 않음

명절날 뭐하고 '휴식'할지 보고해야한다. 이를테면 시간별로 무슨무슨 놀이 이런 식으로.
휴식의 의미가 아직도 안변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