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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2016.09.25 02:28
    집이 학교 바로 옆이라 교통비 안나가고 밥도 항상 집에서 먹고 하면 가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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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2016.09.25 02:28
    야 언제까지 부모님 손 벌릴꺼냐 s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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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2016.09.25 02:29
    이거 쓴 사람의 마인드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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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2016.09.25 02:29
    대학교 와서 부모님께 손 벌리는 건 당연한 거 아니야? 아르바이트와 학업을 병행하면 당연히 학점이 낮아지고, 설령 둘 다 잘할 수 있다고 한 들
    그 전에 학점을 높게 받을 수 있게끔 확률을 높이는 게 우선이지. 만약에 로스쿨이나 금융공기업을 가고자 한다면 고학점이 요구되는데 공부에 집중
    할 수 있도록 해줘야지. 그리고, 시간적으로 부담이 적은 과외를 해서 일주일에 한두 번 하고 수십만원 받는 것도 바람직한 시스템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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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2016.09.25 02:29
    당연한건 아니지 ㅋㅋ 부모돈이 니돈이냐 멍충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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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2016.09.25 02:29
    당연한건데..
    그렇다고 현실적이진 않다.
    경험삼아 알바하는거 말고 실제로 생계를 위해 알바하는 대학생에게
    대학은 정말 학업이 아닌 간판 유지밖에 안됨.
    학업하면서 하려면 알바를 줄여야 하고 그럼 생활이 안되고
    알바를 늘리면 학업에 지장있고 체력도 딸린다.

    그래서 자식 도울 여력 있는 부모들이 하는말이
    알바하지말고 공부 열심히 하는게 돈버는거다라고.

    나도 부모되보니 자식이 알바한다고하면
    공부하는게 돈버는거라고 하면서 못하게 말릴듯함.

    알바하나만 해도 체력 방전되고 인간관계도 급 적어진다.

    부모돈 빨1아쓴다고 생각하지말고
    부모돈 대출받아 쓴다고 생각하고 얼른 취직해서
    월급 떼어 드리는게 더 효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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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2016.09.25 02:29
    나도 10년전에 대학교 생활비 30이였는데

    글쓴이랑 비슷하다.

    기숙사비 + 기숙사식비 +책갑 + 등록금 + 휴대폰 다 부모님이 내주고.

    한두달에 한번정도는 옷살돈 요구했지... 많겐느 50 적게는 20정도 받은듯.


    그런데 항상 느낀건 한달 30으론 못산다고 느낌.

    하루 술값으로 내는 회비가 최소 1만인데 난 365일 친구들 노는데 빠지기 싫었거든.

    1차 1만 2차 1만 3차 1만 항상 쪼달렸음


    그리고 그렇게 노는 애들 대부분이 한달에 생활이 100정도 받고 다른건 다 해결해주는거보고 난 지역빈부격차를 그때 느꼇지...

    네일아트 하로가는 여자들 미친거같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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