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공 6년만에 드디어 외관공사 끝난 잠실 롯데월드타워.jpg

지나다니면서 저 건물을 볼 때 마다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사우론의 탑 바랏두르가 생각남..
흐린날 멀리서 보면 정말 음침한 악마의 탑 같다는.. 소름끼침..

저기서 사람 등쳐먹으려고 사기치는넘들이 꽤 많다고 하던데......

바닥에 균열 생긴 걸 장식이라고 속이는 건물에 잘도 들어가네...

오다 가다 자주 보는데요. 지방 분들은 보면 놀랄 듯 합니다. 멀리서도 혼자만 보이는 이질감 멋지다고 해야하나 확실히 거대한 위압감은 있음.

롯데타워 디자인 변천과정 보니까 세계 유명한 마천루 카피한거 정말 많네...ㅉㅉㅉ

완전 커다란 쇠말뚝. 어릴적에 산에 널려있는 쇠말뚝 뽑아다 엿바꿔 먹고 그랬었는데... 저건 엿이 몇개냐?

얼마 전에 잠실역에 일이 있어서 다녀왔는데...
오가는 내내 오금이 저렸습니다.
'오늘은 무너지지 마라....'

마지막에 눈깔만 달면 사우론의 눈 완성이군요

누가 몰래 꼭대기에 올라가서 사우론의 눈모양의 거대한 풍선달면 볼만하겠다

요즘 지진이 많이 일어나는데 정말 안전한건지 참...

돈 있는 사람들이야 무슨 걱정이겠냐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