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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2016.10.11 12:05
    그냥 이혼이 답이네요. 이혼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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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2016.10.11 12:05
    남편이 잘못했네요..
    여성 상위시대인 현대에 어떻게 감히 남편이 아내를 부려먹어요?

    남자는 밖에 나가서 돈벌고, 안에 들어오면 집안살림 해야 해요..
    제대로 못하면 이혼당하는 거구..
    ...................
    ㅜㅜ 딸을 낳았어야 했는데 ,,,

    ...............
    가장 큰 잘못은 여자하나 제대로 군기, 기강 잡아놓지 못한 남편한테 있는 것같음.
    결혼 초부터 확실하게 해놓으면 여자가 감히 남자 앞에서 저럴 수 있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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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2016.10.11 12:05
    먼저..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시부모,내부모의 사상과 가치관을 바꾸기는 사실상 힘들다고 봅니다.
    생각해보면 자신도 긴세월 습관화된 생각을 못바꾸고 사는것들이 많습니다.

    저런 불화보다는 화목이 더 낫다고 보면
    시댁에서는 해주고, 대신 그에 상응한 대우를 남편에게 요구하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사회생활도 그러하듯이 거의 모든일에는 타협과 절충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위에 내용에 대해 남편과 먼저 상의해봤더라면 좀 달라졋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직접 시댁에 이야기 하는것보다는 남편에게 말해서
    남편이 시댁에 요즘 세태의 흐름상 같이 하는게 맞다는걸 설명드리고
    그렇게 하는것이 남편도 불만스럽거나 하지 않다는걸 말씀드렸다면 어땠을까 합니다.

    "시댁에서 내가 하니 처가에선 니가해 이게 공평해"
    라는 식의 1:1 교환개념보다는
    내가 이걸(예, 설걷이) 하면 너는 이걸(예, 쓰레기재활용 및 버리기) 해줘 라는식의 역활분담이 더 나은거 같네요.

    "시댁에서 이렇게 했으니까 집에가면 자기가 집안일좀 해줘~♡" _닭살 죄송;;
    이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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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2016.10.11 12:05
    개인적으론 전업이냐 맞벌이냐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 맞벌이면 백퍼잘못 전업이면 조금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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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2016.10.11 12:05
    아무리 맞벌이라 해도 어른들은 남녀평등같은거보단 전형적인 유교사상이 먼저일테니... 시댁에서 일하는게 어렵다면 친정가서 남편만 일시켜..그럼 공평할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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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2016.10.11 12:06
    정답이고 뭐고간에
    이건 거의 주작이라고 봐야죠
    아니라면,, 예전엔 평생가도 볼까 말까한 사람을
    인터넷과 sns 때문에 여러분이 아시는것뿐

    ㄱ냥 양아치정도는 아니라해도
    그냥 보편타당한 일반 한국가정교육을 제대로 못받고 자란
    외동아들보다 더한 이기주의 쩌는 애라 보면 되는거 아닌가요?

    남편 같은 세대 시누이 한테 할수 있으나
    세대가 틀리고 피가 안섞인뿐 부모인데
    저러는게 일반 한국인의 범주에서 정상인가요?

    그리고 그걸 정답이다 아니다 따져야할 문제인가요
    그냥 가정교육 못받고 대학,사회나와 어디서 줏어들은데로 행동하는 인간인데
    뭔 점수를 맥입니까?

    그냥 님들 주위에 저런 인간들이 없기만을 바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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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2016.10.11 12:06
    쉽지않은 문제지만 저 여자가 일방적으로 욕먹을 일은 아닌거 같네요. 틀린말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제 기준으론 일하고 있는 사람한테 이것 저것 시킬려는 시아버지도 문제고;; 사람이나 세대에 따라 생각이 다르니까 하고 생각은 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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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2016.10.11 12:06
    님 딴지 걸어서 미안합니다

    님의 말씀 생각 존중합니다
    근데 님 부인이 형수가 내 누나가 여동생이
    저런다면 어떻하시겠습니까?

    뭐 민감한 문제이지만,, 우리가 평상시에 듣던 토론하던 며느리와 시집간의 문제를 떠나는
    가장 단순한 문제입니다.
    시어머니도 일하고 며느리도 일하고,, 다들 일하는데
    나만 시키니 열받는다,,ㄱ래서 한마디 했다
    이게 어디 다큰 성인이고 남편과 잘 살아보려는 자세인가요?

    누가 잘못을 떠나 최소한 자기한테 별거일지언정 최소한 가정의 평화를 유지하는 쪽에서
    다르게 말하고 다른 시간에 말할수 있는 문제이고 현명하게 대처할수 있는 문제인데

    솔직히 이글은 거의 주작에 가까울정도로 초딩이 오빠 안시키고 자기만 심부름 시킨다고
    짜증내는 경우와 별반 다름 없을 정도로 골때리는 사항인데..
    아무곳에나 요즘 기준을 적용하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 ?
    익명 2016.10.11 12:06
    외동 아들이라 더 그런게 있겠네요....
    키우면서도 아들에게 뭐 시키고 그러지 않으면서 키웠을겁니다...
    자기도 안시켰는데 며느리가 시켜먹는다는게 용납이 안되는거에요...

    그게 좋다, 잘했다, 옳다는게 아니라
    시어머니 입장은 그럴수도 있으니 이해를 좀 해줘야합니다...

    글쓴이가 아들 하나 키워서
    나중에 그렇게 된다고 생각해보면 될겁니다...

    다만 저 상황에서 안풀고 지낸다면 장기적으로 볼때...
    앞으로 남편에게 뭔가 안좋은일 생기면 며느리 쥐잡듯 잡을게 뻔합니다...

    이혼할 생각이 없고
    외동이라 왕래를 안할수도 없으니
    이번 일은 시댁에 잘못했다고 숙이고 풀어야 할겁니다.

    이후로 친정에 가면 남편 부려먹으라는 해결책이 그나마 정답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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