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2016.08.29 21:47
나는 후임이 아랫사람이라고 생각해본적없다. 병장달고 내가 할일 미뤄본적도 없고.

다 같이 하기 싫은 군생활 하는데 이왕이면 재밌게, 조금이라도 더 즐겁게 보내자 라는 생각이 들었어. 입대 전부터

합리적으로 일을 분배해서, 자기 할일만 잘하면 친구처럼 지냈지. 운좋게도 얍삽하거나 약아빠지게 뺑기 치려는 아이는 없었기때문에

외박나가서 친구같이 잘지내고.. 나에겐 나름 좋은 추억이네.

우리 분대원 모두 중령 이상 간부급 운전병이라 업무도 널널했고 그래서 그런지 짜증낼일도 없었더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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