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입장에서는 저런 방송이 오히려 일종의 심리 치료임 평소 못했던 말이나 하고 싶었던 일들을 방송의 이름을 빌려 아들과 하는 거지 아들한테 그냥 하자고 하고 뜬금 없이 이야기 떠내면 쌩까거나 안할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