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봐라. 야구장에 사람이 한 두명인가?

당신처럼 같이 사진찍고 싶은 사람이 한 두명이겠냐고.

한 두번도 아니고 야구장 올 때마다 사람들이 사진 찍어달라고 하고 야구장에서 제대로 즐기지도 못 하고

신경이 쓰일 텐데 연예인이 아니라 일반인이여도 힘들겠다 왜 자기 위주로만 생각하고 행동하는 걸까.

부탁을 하려면 상대방의 입장도 좀 고려서 하자

연예인이라는 직업상 팬서비스하는 게 자신에게도 큰 도움이 되니까 막상 한다만은 팬으로서 당연시하는 건 이기적인 거다.

까놓고 말해서 안 해줘도 그만이야. 사진 찍어달라고 반강요하는 게 감정을 파는 서비스업하고 뭐가 다르냐.

연예인도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