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아파트 주민들의 매칭 프로그램

이걸 가지고 뭐라하는것들이 이상한거다. 저걸 처음 지적한 놈이 멍청한거겠지만
그놈이 올린것에 아파트단지, 부녀회가 있자 그것에 의미를 붙여 같이 멍청한 의견에 동참한 꼴이다.

부모들이 주위에 지 자식들한테 어울릴만한 짝을 찾아보는건 당연하다. 실제로 이어주던 이어주지않던 그런 마음이다.
그런부모들이 모여 얘기해보자는거다. 그게 왜 잘못인가. 매칭업체보다 훨씬 건전하고 낫지 안은가.

이걸 욕하는건 포인트는 딱 하나다 있는자들끼리 뭉치려한다는 삐뚫어진 시선.
만약 저 전단이 비싼 아파트가 아니라 지방의 일반적인 아파트단지에서 나왔다면 가난한것들끼리 뭉치려한다고 욕할까??

왜 집주위에서 생활반경내에서 짝을 찾아보는게 욕먹을짓이라고 생각하는지 그 멍청함의 깊이를 알수가 없다.
직장주위로 학교주위로 짝을 찾는건 괜찮고, 집주위에서 짝을 만나면 안되고. 어차피 그 사람이 살아가는 생활반경안에서 짝이 찾아진다.

저 전단은 그만큼 남,녀사이의 교류의 장이 없어졌기때문에 나타난 결과물일수도있다.
예전같으면 이웃과의 교류가 활발했으니 서로 당연히 알고지낼 사이었으나 현재는 그런것들이 단절되어 그만큼 관계의 폭이 줄어든것이다.
그 폭이 줄어드는 만큼 결혼상대를 만날 일도 줄어든것이고. 저런 전단이 나온 좁아진 교류가 문제로 지적되어야 맞다.

그게 아니라 돈 좀 있고 멍청한 노인네들 홀려서 한탕 해보겠다는 사기꾼 광고야 망상하지 말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