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부산 떡볶이

달인 떡볶이 비쥬얼 보니깐
예전에 대전에 잠깐 있었을때
대전은행동지하상가 공연장 앞에 있던
바로그집 떡볶이 생각나네
정말 자주 먹었는데
조금 달았지만 매운맛과 단맛이 참 조화로웠는데
대전을 갈 일이 없으니 그립네

울동네 나오니 반갑네요.
그런데 생활의 달인 이프로의 소재 고갈이 맞긴 맞군요. 같은 동네 10년이상된 분식집이 두개있는데 두군데 다 소개될 정도니까요.

먼저 소개된 짱떡볶이 이집은 우리 옆건물에 사시는 분이 제가 중고등학교때부터 하시는 곳입니다.
아는 안면에 한번씩 사먹기는 하는데 솔직히 왜 생활의 달인에 나왔나 의문드는 맛입니다.
제 기준에는 그저그래요.

두번째로 소개된 이집도 오래된 집인데 이제 할머님께서 몸이 좋을때만 장사를 하세요.
떡볶이맛은 맛있어요. 그렇게 맵지도 너무 달지도 않고 딱 적당해요.
장사도 그날그날 적당량만 파시고 보통 오후 5시전에 접으세요.
이렇게 방송에 소개되면 사람들이 한달정도는 몰릴텐데(먼저 소개된 짱떡볶이집이 그렇더군요) 할머니 건강이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