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인도네시아 축구계는 신태용 감독에 대한 유수프 쿠르니아완의 비판으로 시끌벅적했다. 축구 논평가인 그는 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 축구의 토대와 철학을 세우는 것을 포함해서 인도네시아 축구를 발전시킬 경쟁력이 부족하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업계 동료인 토미 웰리는, 유수프 쿠르니아완이 잘못된 소리를 한다고 비판했다. 그 이유는 인도네시아 축구의 철학과 토대를 세우는 일은 인드라 샤프리 기술이사의 몫이지 신태용 감독의 관할영역이 아니기 때문이다.
"신태용 감독은 기술이사가 아니다. 그는 A레벨부터 U20 레벨에 이르기까지 여러 대표팀을 담당하는 인도네시아 대표팀의 사령탑이다."
"이것은 토대와 철학을 세우는 일이 신태용 감독의 책임 혹은 관할영역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신태용 감독은 내년을 위해 U20 대표팀이 100%를 끌어낼 수 있도록 하는 인물이다."
선수들의 100%를 끌어내는데에 관해서, 토미 웰리는 신태용 감독에게 원하는대로 하라고 부탁했다. 다만, 대표팀을 모니터링하는데 있어서 대중과 언론의 역할이 결코 덜 중요하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모든 훈련 프로그램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제대로 감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방법은, 신태용 감독이 추구하는 방향과 조화를 이룬다는 전제 하에 모두가 대표팀을 관찰하는 것이다. 언론과 대중의 조정을 받을 수 있도록 말이다."
이러한 '소셜 컨트롤'에서는 당연히 비판과 압박이 들어갈 수 있다. 하지만, 웰리는 그 비판이 반드시 옳은 방향 아래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서 언급한 유수프 쿠르디아완처럼 잘못된 근거의 비난이 나오기 때문이다.
https://www.bolasport.com/amp/read/312393572/tanggapan-soal-kritikan-pengamat-kepada-shin-tae-yong-bung-towel-salah-alamat?pag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