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원 시비로 여중생 투신

두순자 사건 생각나네
흑인 여성이 오렌지 주스 사려고 오렌지 주스를 가방에 넣고 돈을 손에 쥐었는데
마트 주인인 두순자는 흑인 여성이 손에 쥔 돈을 못 보고는 훔친다 생각하고 가방 뺏들려 들며 실랑이 하다가
흑인 여성이 두순자에게 펀치 몇 대 날리고는 오렌지 주스 카운터에 놔두고 가려는데
두순자가 뒤통수에 총을 쐈다는 이야기

히야 저런일을 나만 당한게 아니었구나
내가 중2때인가
시골 중학교 앞 슈퍼였는데
내가 뭔가를 사고 깜박하고 돈을 안내고 갈려다가 겨우 몇백원..
아저씨가 말해서 바로 드림
여기까진 별거 아니었는데
옆에 친구가 뭔가를 사고 돈을 드렸었거든
아저씨가 친구한테 너도 돈 안냈지?
이러니깐 내가 친구한테 얘는 돈 냈어요
이랬거든?
그랬더니 슈퍼 아저씨가 날 죽일듯이 도둑넘취급을 하더라구
지금같았으면 구둣발로 쳐밟아죽여버렸을텐데
진짜 말을 다 못해서 그랬지
어린 마음에 정말 억울하고 죽고싶었지

와 보는 내가 암걸리겠다. 시바것들 잘먹고 잘살고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