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조선일보>, 박지선 유족 원치 않는 유서 '단독'으로 보도
- 2020.11.03. 23:05
- 1365
- 박서연·김도연 기자 riverskim@mediatoday.co.kr 승인 2020.11.03 14:21
조선일보는 이날 ‘단독’을 달고 “현장에는 박씨 모친이 쓴 것으로 보이는 노트 1장짜리 분량의 메모가 남겨져 있었다”면서 관련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한국기자협회 등이 규정한 자살보도 권고기준을 보면 “유서와 관련된 사항을 보도하는 것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 고 희극인 박지선씨. 사진=미디어오늘.
섣부른 보도는 자칫 고인과 유가족 명예를 훼손하고,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담긴 것. 이번 조선일보 보도에 비판이 뒤따르는 이유다.
방송사의 한 기자는 “‘유서 단독’ 등 이런 보도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권력형 게이트 관련 사안이 아닌 지극히 사적 유서는 보도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기레기(기자+쓰레기)를 넘어 기더기(기자+구더기)라는 말을 들어도 할 말이 없다”고 비판했다.
누리꾼 반응도 비난이 대부분이다. 해당 기사에는 “기자님 이건 아닙니다. 유족이 유서 공개를 원치 않는다고 했는데 꼭 이렇게 공개하셔야 하나요. 하루아침에 가족을 둘이나 잃고 고통 받을 유족을 생각해 주세요. 사람이 죽었는데 단독 경쟁 꼭 해야 합니까”라는 댓글에 호응이 컸다.
또 다른 누리꾼은 “유족이 유서 내용 비공개 원했는데 그걸 꼭 취재해서 써야겠느냐. 나쁜 기자”라고 비판했고, “메모 내용 이렇게 공개해도 되는 건가요? 또 다른 기자들이 겁나게 복붙해대겠다”고 비판했다. 앞서 박씨와 모친은 지난 2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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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어떤 모지리는 알 권리 운운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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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이 네글자로 모든게 이해된다. 이 쓰레기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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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어떤 모지리는 알 권리 운운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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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는 왜저래? 병신들만 모인데 인가
조선일보 일하는 새끼들은 김정은, 짱깨, 일본인보다 못한 쓰레기들이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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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이 네글자로 모든게 이해된다. 이 쓰레기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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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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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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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를 못읽는 집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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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선넘네 씹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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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gsik]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싸이코패스새키들만 일하는 곳인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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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겟군]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개쓰레기사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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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백없이영문]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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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열병식 신나서 풀영상 방송해주고 저작권 입금시키는 친북짱개매국노 방송국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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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이시기]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조중동 쓰레기들... 욕도 아까운 찌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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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nk]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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