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1365 추천 수 8 댓글 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박지선 모친 유서 보도에 “기더기라고 불려도 할 말 없다”
조선일보, 3일 단독 달아 모친 작성 추정 유서 공개… “기자님 이건 아닙니다” 누리꾼 분노
 
조선일보가 3일 희극인 고 박지선씨 모친이 작성한 걸로 추정되는 유서 내용을 ‘단독’을 달고 공개해 여론 뭇매를 맞고 있다. 유족 뜻에 따라 언론에 공개되지 않던 유서 내용을 공개해서다. 서울마포경찰서는 2일 박씨 모친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를 박씨 자택에서 발견했다며 유족 뜻에 따라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조선일보는 이날 ‘단독’을 달고 “현장에는 박씨 모친이 쓴 것으로 보이는 노트 1장짜리 분량의 메모가 남겨져 있었다”면서 관련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한국기자협회 등이 규정한 자살보도 권고기준을 보면 “유서와 관련된 사항을 보도하는 것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 고 희극인 박지선씨. 사진=미디어오늘.
섣부른 보도는 자칫 고인과 유가족 명예를 훼손하고,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담긴 것. 이번 조선일보 보도에 비판이 뒤따르는 이유다. 

방송사의 한 기자는 “‘유서 단독’ 등 이런 보도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권력형 게이트 관련 사안이 아닌 지극히 사적 유서는 보도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기레기(기자+쓰레기)를 넘어 기더기(기자+구더기)라는 말을 들어도 할 말이 없다”고 비판했다. 

누리꾼 반응도 비난이 대부분이다. 해당 기사에는 “기자님 이건 아닙니다. 유족이 유서 공개를 원치 않는다고 했는데 꼭 이렇게 공개하셔야 하나요. 하루아침에 가족을 둘이나 잃고 고통 받을 유족을 생각해 주세요. 사람이 죽었는데 단독 경쟁 꼭 해야 합니까”라는 댓글에 호응이 컸다. 

또 다른 누리꾼은 “유족이 유서 내용 비공개 원했는데 그걸 꼭 취재해서 써야겠느냐. 나쁜 기자”라고 비판했고, “메모 내용 이렇게 공개해도 되는 건가요? 또 다른 기자들이 겁나게 복붙해대겠다”고 비판했다. 앞서 박씨와 모친은 지난 2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댓글 새로고침
  • xcv1216BEST 2020.11.03 23:34

    조선일보는 왜저래? 병신들만 모인데 인가 

    조선일보 일하는 새끼들은 김정은, 짱깨, 일본인보다 못한 쓰레기들이 많네

    11 -1
  • qbdpBEST 2020.11.03 23:19

    심지어 어떤 모지리는 알 권리 운운하더라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3점을 받으셨습니다.

    7 0
  • 악플러BEST 2020.11.03 23:38

    "조선일보" 이 네글자로 모든게 이해된다. 이 쓰레기새끼들

    7 0
  • 아몬드봉봉 2020.11.03 23:13
    삽 공감
    2 -1
  • qbdp 2020.11.03 23:19

    심지어 어떤 모지리는 알 권리 운운하더라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3점을 받으셨습니다.

    7 0
  • xcv1216 2020.11.03 23:34

    조선일보는 왜저래? 병신들만 모인데 인가 

    조선일보 일하는 새끼들은 김정은, 짱깨, 일본인보다 못한 쓰레기들이 많네

    11 -1
  • ㄱㅎㅇ 2020.11.04 11:36
    아 비추 잘못눌렀어 ㅠㅠ 추야 추ㅠㅠ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1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악플러 2020.11.03 23:38

    "조선일보" 이 네글자로 모든게 이해된다. 이 쓰레기새끼들

    7 0
  • 허수닷 2020.11.03 23:58

    미친 새끼들

    1 0
  • ㅇㅇㅇㄱ 2020.11.04 01:46

    ㅠㅡㅠ

    0 0
  • 매드 2020.11.04 01:51

    분위기를 못읽는 집단임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5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fongsik 2020.11.04 03:42

    선넘네 씹새들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6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좋겟군 2020.11.04 06:02

    싸이코패스새키들만 일하는 곳인가ㅡㅡ

    0 0
  • 공백없이영문 2020.11.04 06:38

    개쓰레기사끼들이

    0 0
  • 아내가받았다 2020.11.04 07:28

    에휴

    0 0
  • 영이시기 2020.11.04 08:16

    북괴 열병식 신나서 풀영상 방송해주고 저작권 입금시키는 친북짱개매국노 방송국도 있어

    0 -1
  • evank 2020.11.04 09:02

    조중동 쓰레기들... 욕도 아까운 찌라시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8점을 받으셨습니다.

    0 -2
  • 허공에헛손질 2020.11.04 10:50
    하...얼마나 더 욕을 처 먹어야 정신을 차리려나..
    0 0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베스트 글 mp4 소년원 출신 고딩 진심으로 뚜까패는 프로선수 ㄷㄷㄷㄷㄷㄷ 7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6.28 1380 7
베스트 글 jpg 여성전용 성인공연 금지할 근거 없다는 성동구 근황 4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6.28 772 4
베스트 글 jpg 사망여우의 단서 찾는 방식은 경이롭네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6.28 540 4
베스트 글 jpg 10명 뽑는데 1448명이 지원한 알바 4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6.28 1158 4
베스트 글 jpg AI도 포기한 찐 한국인만 읽을 수 있는 리뷰 등장 3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6.28 820 3
베스트 글 jpg 36세 전 여친이 3년만에 연락와서 결혼 하자네요;;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6.28 465 3
베스트 글 jpg 현재 난리났다는 open ai 근황 ㄷㄷㄷ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6.28 492 3
베스트 글 jpg '봇물 터지다' 레전드 사연 6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6.28 635 2
베스트 글 jpg 채권추심 신입사원의 실수 1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6.28 644 2
베스트 글 mp4 뭔가 잘못 전파된 서양 돌잡이 문화 ㄷㄷ 1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6.28 235 1
3799 뉴스 ''남친알면 헤어질까봐'' '신생아 던져 숨지게한 20대 혐의인정' 4 꾸준함이진리 2021.03.17 487 0
3798 뉴스 ''중국 드라마 PPL NO' 안외친 송중기에 비난쇄도 2 피부왕김선생 2021.03.16 292 0
3797 뉴스 '18명 사상' 김포 교통사고 가해차량 50대 운전자 사망 3 재력이창의력 2023.08.04 1428 1
3796 뉴스 '1일1깡' 뜻, 뭐길래? 이젠 '식후깡''1일7깡'할 타임 1 이상원1 2020.05.17 334 0
3795 뉴스 '25년 만에 최악' 메뚜기떼 잡은 파키스탄의 묘안은? 2 이상원1 2020.06.10 377 0
3794 뉴스 '2조 현금' 끌어모은 넥슨, 어디에 쓰나 했더니 3 이상원1 2020.06.03 421 0
3793 뉴스 '46억원 횡령' 건보공단, 4년간 임직원 친인척 197명 채용 4 file 피부왕김선생 2022.09.28 252 0
3792 뉴스 '5G, 28GHz 구축’ 못 지켰다 "KT, LGU+ 주파수 할당 취소" 6 file 대단하다김짤 2022.11.18 447 0
3791 뉴스 '5월의 신부' 꿈꿨던 공무원, 예비신랑 1시간 CPR에도 끝내 떠나 7 재력이창의력 2022.10.30 497 0
3790 뉴스 '69억 빚 청산' 이상민, 월세 560만원에 용산 아파트 계약 재력이창의력 2023.07.17 522 1
3789 뉴스 '81세 여고생' 할머니 "대학합격 했지만, 수능보러 왔어요" 감동 사연 1 file 피부왕김선생 2022.11.17 387 0
3788 뉴스 '90년대생 여성들 많아 2022년부터 출산율 반등' 전망. 6 애드블럭싫어 2019.10.08 448 0
3787 뉴스 'AOA 지민 괴롭힘 폭로' 권민아, 깡마른 상반신 누드 화보 2 Koverin 2021.02.23 1030 0
3786 뉴스 'BTS 비난여론' 하루만에 진화나선 中, 진짜이유 따로있다 2 file 예거마이스터 2020.10.13 348 0
3785 뉴스 'K3 1900만원' 비싸다? 싸다? 1 이상원1 2020.04.30 582 0
3784 뉴스 'K스낵' 전세계서 먹혔다..오리온, 3분기 최대 실적 김워렌버핏 2020.11.09 337 0
3783 뉴스 'NO(노) 할로윈' 운동 확산중.. 25 file 대단하다김짤 2022.10.31 1350 4
3782 뉴스 '中 비밀경찰서' 의심 식당 "한중우호 파괴세력 곧 폭로" 3 file 재력이창의력 2022.12.28 265 1
3781 뉴스 '中 비밀경찰서' 지목된 식당 "다음주 장사 접고 폐업"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2.12.23 252 0
3780 뉴스 '軍입대 미스터리' 엑소 카이, '라비 논란'에 때아닌 '날벼락 피해' 1 매크부크에어 2023.05.04 276 0
3779 뉴스 '가장 안전하다' 정평난 뉴질랜드 해변서 상어에 물려 여성 사망 3 Koverin 2021.01.10 348 1
3778 뉴스 '가족오락관 장수 MC' 허참 간암 투병중 별세 3 자본주의스포츠 2022.02.01 302 2
3777 뉴스 '간첩' 쫓으니 '마약사범'이 잡혔다…'북한산 마약' 퍼졌나 3 file 대단하다김짤 2022.10.12 477 1
3776 뉴스 '갓갓' 문형욱, 돈 한 푼 안 챙겼다 이상원1 2020.05.14 282 0
3775 뉴스 '갓갓' 문형욱, 성 착취 여성 50여명 1 이상원1 2020.05.14 323 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2 Next
/ 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