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마리아 산토스 고로스티에타라는 여성이 티키체오라는 인구 1만 명의 작은 소도시의 시장으로 당선됨
그리고 티키체오는 카르텔의 싹을 잘라버리겠다고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
카르텔은 마리아에게 붙어서 협상을 하고 돈을 주겠다고 했지만 마리아는 그걸 단칼에 거부함
이후 3개월뒤에 마리아는 차를 타고 가는중 빡친 카르텔에 의해 총격 세례를 받음
이 총격으로 남편은 그자리에서 사망하고 마리아는 큰 상처를 입었으나 살아남
그리고 카르텔을 뿌리뽑겠다고 선언햇으나...
카르텔은 마리아와 딸을 납치
마리아는 딸만은 살려달라고 하고 카르텔은 딸은 풀어줬지만
마리아를 죽여서 버림
시체 감식 결과 그을린 자국, 칼에 의한 자상, 성폭행, 야구방망이로 머리 강타등의 흔적이 발견됨
어느 한 여성 리포터가 로스 제타스를 비판했다가 잔인하게 살해됨
여성 리포터의 시체 옆에는 쓰여진 문구는
경찰이 너를 지켜줄 것 같은가. 사회가 너를 지켜줄 것 같은가. 아무도 널 도울 수 없다. 우리에 대해서 글을 올리지 않는게 좋아
멕시코에 100만명의 페이스북 팔로워와 30만명의 인스타그램, 3만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거느린 17세 인기 유튜버가 있었음
이 유튜버가 방송에서 카르텔의 수장을 모욕하며 조롱함...
이후 한 술집에서 무장 괴한들에게 총격 세례를 맞고 사망
이때 옆에 있던 25세 술집 종업원도 같이 사망
두 청년이 카르텔의 위치를 sns에 올렸다가 로스제타스라는 카르텔에 사로잡혀 잔인하게 살해당하고
시체가 다리에 묶인 채로 발견됨
카르텔에 협력하지 않았다고 주 공무원을 살해하고
공포심을 조장하기 위해 도로위에 시신을 매담
멕시코에 놀러갈 일있으면 sns에 카르텔 욕하는 글 쓰지 마라.... x 될 수 있다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칸쿤은 멕시코임.
직항은 없고 미국경유해서 들어감
칸쿤자체가 관광지구라 그 지역 안에서는 딱히 무서운건 없음
근데 선물산답시고 인근에 대형마트로 버스타고 나가는데
조금만나가도 번화한 시티에서 할렘가로 바뀜
자칫 마트에서 못내리고 지나쳤다면
내려서 반대편 버스타면되지 생각할텐데
길거리 뷴위기 자체가 진짜 지린다
못사는 필리핀 주택가랑 다를게없다
다들 안씻은 모습에 신발도 안신고
가로등만 달랑. 건물이라곤 초라한 가옥 듬성듬성 정류장에서
버스 기다리는동안에도 끌려가면 쥐도새도 모르게 뒤지겟구나 싶어
버스올때까지 줄담배피며 온갖 무게잡으며 아무렇지않은척 주변 경계했음..
버스가 왔는데 상상이상임. 일반적인 버스가 아니라
군용 60개조해서 의자박고 각 부품들이 이상한걸로 대체되어있다
다행히 친절한 호텔 직원을 만나 안전하게 돌아올슈 있었지
마트 도착하면 알려쥰다던 버스기사 새키야 잘사니?
내가 10분마다 물어보니까 알려준다고 편히 잇으라더니
너무오래가는거같아 언제도착하냐 뮬어보니까
뻥진얼굴로 아 미안 지나쳤다 내려서 반대편 버스타라고
할렘가에 내려주고 가버린 개새키야
결혼하면서 다배끊기로 와이프랑 약속햇는데
그날은 니덕분에 1갑 줄담배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