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딸에게 성교육을 시작한 아내 때문에
속이 뒤집힌다는 남편!
귀여워 머리를 쓰다듬는 경비 아저씨에게
‘허락을 받고 만지라’며 단호하게 거절하는 딸
똑 부러지는 모습에 안심이 되면서도,
성인 남성을 모두 잠재적 성범죄자
취급하는 듯한 모습이 걱정스러운 아빠
심지어 아빠인 자신에게도 뽀뽀하기 전
먼저 허락을 받아야 한다는 딸이 섭섭하다
"제가 제 딸을 안고 뽀뽀하는데
허락을 받아야 합니까?"
그런데 이런 딸의 행동이 모두
아내가 가르친 것이었다!
게다가
찰흙으로 정자 모형을 잔뜩 만들게 하고,
드라마 속 애정 씬 까지 교육이라며
딸에게 보여주는 아내.
급기야 엄마에게 배운대로
괴롭히는 남자아이의 급소를 차버린 딸.
이 문제로 이웃끼리 민사소송까지 하게 되자
폭발해버리고 만 남편
7살밖에 안 된 딸에게 이런 성교육이 왜 필요한지
남편은 아내를 이해할 수 없다
하지만 아내의 생각은 달랐다.
최근 자주 성범죄 뉴스를 접하며
하나밖에 없는 딸이 걱정되었던 것
그래서 국제 성교육 권장기준(5세)을 찾아냈고
딸이 이미 늦었다는 생각에 더 열심히 가르쳤던 것뿐
"유아 성교육을 이해해주지 않는 남편이 답답해요!"
험한 세상에서 딸을 지키기 위해서
유아 성교육이 꼭 필요하다는 아내
그런 아내의 교육방식이 너무 이르다며
오히려 아이에게 해가 될 것이라는 남편!
당신은 어느 쪽에 더 공감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