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부부의 아내는 또 “악플들을 보면 우울증에 걸릴 것 같다. 그런 글을 그만 올렸으면 좋겠다. 원래 유튜브를 해본 사람도 아니고 우연한 기회에 여기까지 왔는데 곱게 봐주시고 이해해달라”라고 호소했다.
남편(38) 역시 “이제 다 솔직하게 말씀 드렸다. 더이상 속이는 것도 없고, 이제부터 해명은 그만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 누리꾼은 ‘다정한 부부’에 대해 “수년 전 거제도에서 다방을 운영할 때 운영이 어려워지자 여기저기서 일수를 끌어다가 썼고,
미성년자였던 나에게도 돈 70만원을 빌리고 일수를 쓰게 한 뒤 돈을 갚지 못하자 잠적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다정한 부부’의 아내는 “그런 사실이 없다”며 법적대응을 예고했으나 하루만에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두 사람은 앞서 자신들을 25살 나이 차이로 8년간 사실혼 관계로 지내는 부부사이라고 소개하며 소박한 일상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지난 8월 개설된 유튜브는 단 3개월만에 6만 구독자를 끌어모으는 등 인기를 모았다.
이후 ‘엄마 아들설’ ‘엄마 손주설’ 등이 제기되자 가족관계 증명서 등을 공개하며 가족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25살 나이 차이가 아닌 37살 나이차이가 나는 커플이라는 사실을 밝혀 충격을 안겼다.
또 과거사 등이 공개되며 많은 시청자들이 실망감을 내비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