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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jpg

착하고 성실했던 청년이 있었는데 군대를 갔다 

 

02.jpg

유복한 가정에서 문제없이 자란 건강한 아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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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군에서 전화가 왔는데 아파서 군병원을 간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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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아픈지는 말을 안함(후에 밝혀지지만 몰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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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갑자기 군대로 부모님을 소환하는건 이례적이라 판단 놀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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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니 이미 혼수상태 결국 세상 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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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급성 백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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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장과 통화하니 나몰랑 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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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있다 부대 관계자 나오더니 나도 몰랑 시전 

 

10.jpg

기록과 부대 병사들의 증언을 토대로 판단하니 사전에 징후가 있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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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전부터 증세가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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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이유없이 구토가 이어지고 멍이 생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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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 의무실을 갔더니 두드러기약을 줌(피부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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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진전이 없고 며칠이 지난후 심한 두통까지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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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의무실 감 (정신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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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의무대 감 이떄라도 혈액검사를 했어야하는데 담당자가 부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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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차저차 11일만에 병원 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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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이미 늦음 

 

19.jpg

엥? 알고보니 그전날 싸제병원가서 진료 받은적 있음

혈액암 가능성 있으니까 즉각적으로 큰병원가서 점검받으라고 함 (아래 다시 언급되니 이부분 기억 할것)

 

20.jpg

잠시 군의관측 입장 듣고가겠습니다

피부과 의사 - 나 임상경험이 없고 전문분야 아니라 몰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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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의사 - 군에서는 나보고 이것저것 다하라고 하는데 나 정신과 전공이라 모름 

 

22.jpg

11일 중에 혈액검사 한번만 했어도 이꼴은 안났을거라는 관련 전공 교수님

 

23.jpg

행보관 입장 들어봄 급하거나 즉시 진료 받으라고 한적이 없다고 함

아까 기록에는 분명히 큰병원가라고 되어있었는데?

군생활을 해본 사람이라면 행보관의 다음과 같은 태도는 아이엠그루트라고 할수있다는 점을 알수있다

 

24.jpg

썰전아저씨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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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의무적으로 군대에 오니까

인력은 그냥 공짜취급을 한다 그래서 ㅈ같이 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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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죽건 다치건 때만되면 리필되니까 의료권 같은걸 줄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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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현재 상황은 앞서 언급했듯 각 야전부대에 쓸데없이 군의관을 박아놨는데

이사람들이 전문의인데 피부과 정신과 등 관련전공이 아닌경우가 많다

근데 왜 갖다놨냐? 

애 다쳤을때 책임쓸사람이 하나 필요하단다

 

28.jpg

의사가 있었고 최선을 다했는데 안타깝게 됐네요 하기위해서 군의관이 필요하다 함

의무병 부족등 내용있었는데 언급하면 입아프니 건너뜀

 

29.jpg

그래서 군병원 실태에 대해서 물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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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가 전나 ㅂㅅ이고  

 

31.jpg

소독은 ㅈ까고 일광건조 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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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아저씨 재등장 43조의 국방예산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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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다치는데 쓰는 예산이 쥐꼬리만큼인데

(골프장은 짓던데요)

 

34.jpg

총알 하나 없어지면 ㅈㄹㅈㄹ을 하지만

애가 하나죽으면 어차피 리필되니까

아몰랑

 

35.jpg

그 와중에 군병원 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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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jpg

이맛헬

 

진짜 ㅂㅅ같은 집단이지만

강제로 끌고가서 그 젊은 청춘 피같은 2년을 빼앗으면서 이래서는 안되는거 아니냐

진짜 남자로 태어났다는 이유로 건강하다는 이유로 끌려가서 썩고있는 군인들 좀 어떻게 해라

 

마지막으로 피해자 어머님의 절규 내용이다 

이거 내 어머니였을수도 있고 니들 어머니였을수도 있음

진짜 너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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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새로고침
  • H_Shelock 2018.07.03 17:36
    휴... 역시 한국 군대는 될 수 있으면 안보내는게 답이라 봅니다...
    나도 군대 갔다왔지만... 진짜... 어휴...
    국방예산 43조?
    근데 고작 군인들 막사에 관물대 하나 넣는데 3년이 걸리도록 다 못 채워넣는건....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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