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월드컵 만큼이나 독일에 충격적인 뉴스가 떴음
슐로스 홀트-스튀켄브로크 에 위치한 API Armaturen 공장 점심시간이었음.
점심을 먹으려고 도시락을 열어본 직원 하나가 음식에 하얀가루가 묻어있는걸 다행히 발견함
직원은 느낌이 좋지 않아 이를 신고하고 CCTV 확인을 회사측에 요구했음
거기서 다른 직원이 그의 도시락에 하얀가루를 뿌리는게 확인됨.
이때까지만 해도 동료 도시락에 소금같은걸 뿌리는 장난 같은걸로만 알았음
근데 조사결과 이 하얀가루의 정체는 아세트산 납이었고
아무맛도 나지 않기 때문에 하얀가루를 눈치채지 못했다면
해당 직원은 죽거나 장기가 크게 손상됐을거
범인이 긴급체포되었고
집에서 독극물들이 대량으로 나옴
경찰이 혹시나 싶어 과거 기록을 보니
회사에서 의문스럽게 죽은 사람이 21명에 달함
경찰은 범인이 이 21명을 모두 독살했을거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