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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jpg

 

 

때는 2015년 여름 계약직으로 회사다니다가 짤리고 백수생활하는데

 

어머니가 하두 답답해 하셔서 어머니 고객중에 심리치료하는 사람 있다고 하셔서

 

그사람 만나서 심리치료및 진로상담 받으려고 만남

 

만나더니 스케치북같은거 주면서 여기에 지금 생각나는거 그려보라고 함

 

그래서 그냥 집그리고 산그리고 태 동그랗게 그리니

 

붉은 태양을 동그랗게 그린사람들보면 범상치 않은 인물이라고 

 

다음에 소개시켜주로싶은 사람있다고 만나자함

 

몇일뒤 만나러 갓는데 무슨 공부방같은데 가서 만났더니 성경책주면서 

 

자기가 불러주는 구절 찾아서 읽어보라함

 

요한 18장 민수기 2장 12절 이러면서 읽어보라해서 읽기만했는데

 

와~~` 성경 이렇게 불러주는대로 찾아서 읽는거보니 보통이 아니라면서 극찬하더라

 

ㅅㅂ 국어사전 찾듯이 찾으면 되는건데 그걸 대단하다고 하길래 어이가없기도하고

 

딱히 백수니까 할거도 없고 머하는인간인지 궁금해서 계속 만나서 성경 읽고 밥 얻어먹고 다님

 

그러다가 담주 월요일 부터 부전동에 어디 건물로 오라고 하길래 찾아서 갔는데

 

사람 좆나 바글바글거림 ㄷㄷㄷ 무슨 설명회나 다단계 삘나는데 갑자기 그 사람이 나타나서

 

웬 여자한분 소개시켜줌 모대학병원 간호사라고 하는데 나보다 2살많은 누나였는데

 

그누나가 말놓아도되지 하면서 성경책 피고 찾아서 읽어보라고함 그냥 읽기만햇는데

 

잘햇다고 대단하다고 막 치켜세우더라

 

그당시 자존감 모호로비치치불연속면 뚫고 떡락할땨에다가 이쁜누나가 그런 칭찬하니 기분은좋더라

 

그러고 갑자기 무슨 조폭같이생긴놈이 양복입고 나오더만 여러분 어디 몇절  어디 몇절 거리면서

 

10개인가 구절 외워오라고하더라 평소에도 공부 좆도 안하는데 그거 처외워오라니까 살짝 빡치는데

 

ㅅㅂ 함 외워보자고 했는데 논다고 그런거 볼시간이 어딧냐 그냥 안외우고 다시 그건물 찾아감

 

못외웠다니까 그 나 상담해준 사람이랑 그누나랑 돌변해서 너가 정신이있냐 면서

 

하나님 말씀을 이딴식으로 거역하니 개소리 겁나 나불대더라

 

주눅들어서 꿍해있으니까 그누나가 갑자기 안아주면서 왕의반열에 오르는길이니 부담가질수밖에없다면서

 

니한테 사탄 악귀들이 껴서 그렇다고 누나가 도와준다고 막 살살 녹이더라 ㄷㄷㄷㄷㄷ(발기되더라)

 

그러다가 3일차에 외우라고한거 외우고 가니 갑자기 그조폭이랑 상담선생이랑 누나랑 드디어 왕의반열에 한걸음 다가갔다고

 

막 칭찬과 격려를 엄청함 태어나서 그렇게 칭찬받아본적없어서 계속 가게되는데 한편으론 전혀 신뢰가 안가더라 ㄷㄷㄷ

 

그러다가 4일차에 갓더니 그누나가 어떤 좆나 낯익은놈이랑 얘기하고잇던거임

 

그래서 다가가서 인사하니 갑자기 그남자놈이 어 XX야 니가여기왜왓노 이러더라

 

알고보니 지난주까지 얼굴보고 친하게 지냇던 불알친구더라 ㄷㄷㄷㄷㄷㄷ

 

그래서 둘이서 얘기햇는데 자기도 이런거 얘기하면 다른사람들이 자기꺼려서 말안햇엇다고 니랑 같이 하나님계신곳에 갈수있게 되서 

 

진짜 좋다고 마치 국회의원 3번났다가 떨어지고 당선된 후보마냥 실실거리면서 계속 말걸더라 ㄷㄷㄷㄷ

 

그러면서 우리주변에 사탄들이 너무 많다고 니랑내랑 그들을 구원해야된다고 개소리하길래 

 

아 씨발 미친새끼야 정신차려라고 소리질럿다(너무 황당해서 눈물도 나더라)

 

그러니 사람들 다처다보고 그상담해준 선생님이랑 그 이쁜누나랑 왜그래 이러면서 오는데 당신들도 똑같다고 

 

저 나갈게요 하면서 뛰처나감 ㄷㄷㄷ

 

그리고 전화 좆나오고 해서 전화다쌩까고 차단하고 카톡도 차단하고 잠수타고잇는데

 

어머니께서 오셔서 그고객이 와서 내가한거 다 애기해주고 갔다더라

 

그래서 어머니께서 거기 교회이름머냐니까 XX\교회다닌다길래 알아보니 신천지라 더라

 

지금이라도 나와서 다행이다라고 집에서 찌질거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전화옴

 

그래서 받앗더니 야 너희집앞이라고 나오라는데 그 상담선생이더라 ㄷㄷㄷㄷㄷ

 

베란다에 나가서 보니 그누나랑 둘이서 왓더라 그래서 집근처 카페에 가서 성경책 돌려주고 애기햇는데

 

니는 지금 왕의반열에 오를 이기회를 놓첬다고 지금이라도 다시 그 끈을 잡아보겟냐면서 그러더라

 

그래서 내가 안할거라고 그러니 그누나가 너하고 같이 하나님을 영접하고싶다고 넌 지금 사탄에게 조종당하는거라고 눈물까지

 

흘리더라( ㅅㅂ 그때 마음 좆나 흔들리고 미칠뻔)

 

그래도 이성을 찾고 전 어릴때부터 그런거 안믿엇다고 내자신도 안믿는데 누굴 믿어요 하면서 강하게 나가니

 

그제서야 알앗다고 하더라

 

만약 다시생각잇으면 연락달라고하더라

 

가끔 카톡 나를 추가한친구에보면 그상담선생이랑 그누나랑 등록되있어서 생각은남

 

그누나는 여전히 이쁘더라 ㅅㅂ 

 

요약

 

1.인생 암울해서 상담받으러가서 이상한 종교단체에 들어감

 

2. 거기서 불알친굼만나서 이성잃고 소리지름

 

3. 그종교인들 와서 설득햇는데 안넘어가고 나와서 지금도 엠창인생 살고있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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