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18년 중국 그랑프리
AMD가 페라리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었음
결승 시작 전 그리드워크라고 잠시 사람들이 출발선쪽에 나와 있는 시간이 있는데
영국 스카이스포츠 채널에서 F1 해설을 맡고 있는 마틴 브런들이 그리드를 돌아다니며 유명인사나 F1 드라이버, 감독 등 여러 사람들을 보이는대로 짧은 시간내에 인터뷰를 시전
이때 리사수가 누군지도 모르고 그냥 중국인이겠지 싶어서 우리의 빛사수 누님에게 "영어 할 줄 알아요?" 라고 질문을 던짐
하지만 빛사수 누님은 여유를 잃지않고 쿨하게 인터뷰에 답변을 시작함
대화내용
기자 : 너 영어 할줄아니?
리사수 : 예쑤 아이두!
기자 : 너 여기 머하러왔니?
리사수 : AMD 자격으로 페라리 스폰서하러 왔음
기자 : (???)오케이(?!) 아 ;;??? 어? 너 VIP네? 와~ 아무데나 들어갈 수 있네 (이때부터 ㄹㅇ 맨탈나간게 보임 아무말 대잔치)
리사수 : (VIP 패스를 이리저리 돌리며 보여줌)
기자 : 훠훠훠;;; 페라리 스폰서네
리사수 : 응 좋아 고마워 수고링~
여기서 중요한건 끝까지 자기가 AMD CEO라고 소개하지 않는 리사수 누님 빛 그자체 ....
그래서 그런지 영상에선 마틴 브런들은 여전히 누군지 모르는듯한 반응으로 인터뷰 마무리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