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302 추천 수 1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12132231

 

언택트 시대 사이버 범죄 부산서 47.8% 급증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엄마 바빠? 나 지금 핸드폰이 고장 나서 매장에 수리 맡겼어. 문자만 가능한데 부탁이 있어 문자 했어"

어느 날 낯선 번호로 이런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 메시지가 온다면 '메신저 피싱'을 꼭 의심해 봐야 한다. 

11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사회가 되면서 언택트형 사이버 범죄도 급증하고 있다.

2019년 1만7천457건의 사이버 범죄가 발생했는데 지난해에는 47.8% 늘어난 2만5천807건이 발생했다. 

검거 인원도 2019년 5천437명에서 2020년 6천67명으로 늘어났다.

메신저 피싱의 주요 유형에서는 자녀를 사칭하는 것이 많았다. 

낯선 번호로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핸드폰 액정이 깨져서 수리 중이라 문자밖에 안 된다'는 핑계를 주로 댄다. 

범인들은 주로 중고물품 거래 대금을 대신 송금해 달라고 속여 돈을 가로채거나, 상품권을 대신 사달라고 요청해 돈을 빼간다.

'회사에서 홍보용으로 필요한데 1인당 구매 제한이 있으니 엄마가 대신 편의점에서 구매해달라'는 식으로 자녀의 회사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처음에는 이런 자녀의 요청을 거절하는 부모님들도 자녀가 실망한 듯 '휴∼'하고 문자를 보내면 마음이 약해져 어느새 메신저 피싱에 낚여 버리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

 

 

특정 앱을 설치하도록 하는 경우는 매우 경계해야 한다. 

범인들은 원격제어 앱을 설치해 피해자 휴대전화를 장악한 뒤 보험 대출이나 신용카드 결제가 되도록 하는 수법도 쓴다. 

특히 이 과정에서 부모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휴대전화 화면을 잠시 뒤집어 두라고도 요청하니 유의해야 한다. 

부산경찰청은 사이버 경제 범죄수사팀을 올해 신설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담 조직을 갖춰 경찰서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고난도 조직적인 사이버범죄를 수사 지휘해 피해자 보호와 회복에 최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새로고침
  • H_Shelock 2021.01.11 14:38
    어차피 안잡잖아???
    - 축하드립니다. 와우! 최고 댓글 보너스 20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Dpska 2021.01.11 15:48

    조심조심

    0 0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베스트 글 jpg 일본의 솎아내기 문화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3 596 4
베스트 글 mp4 잘못하면 성적인 의미가 된다는 영어강사누나ㄷㄷㄷㄷ 2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9.13 846 4
베스트 글 jpg 츌소한 간첩, 전향 강요한 공무원에게 소송 후 패소 9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9.13 415 2
베스트 글 jpg '20년동안 봐줘놓고 왜 단속해'...전통시장 상인들 발끈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3 563 2
베스트 글 mp4 ㅇㅎ)베트남 유튜버에 나온 한국비키니녀 1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9.13 914 2
베스트 글 jpg 퇴사 생각하고 거래처랑 싸웠는데 안짤린 이유 2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9.13 662 2
베스트 글 jpg ㅇㅎ) 호불호 갈리는 몸매 4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3 645 2
베스트 글 jpg "내 세금으로 은퇴자만 인생 즐겨"…'무주택' 30대男의 분노 3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9.13 507 2
베스트 글 jpg 초등학생 다문화 비율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3 435 1
베스트 글 jpg 제주도 놀러가서 배민시킨 헤르미온느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3 566 1
3956 뉴스 [단독]강미나, 아이오아이 10주년 재결합 참여 끝내 불발 3 update 재력이창의력 2025.09.13 1071 0
3955 뉴스 [단독]'한끼합쇼', 김승우·김남주 집 촬영 후 방송 폐기 9 대단하다김짤 2025.09.03 952 0
3954 뉴스 빌 게이츠, 유재석 만난다…‘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확정 5 재력이창의력 2025.08.18 538 0
3953 뉴스 더본코리아 2분기 실적 발표 6 대단하다김짤 2025.08.14 940 5
3952 뉴스 [속보] 빌 게이츠, 다음주 한국 방문 1 대단하다김짤 2025.08.14 260 0
3951 뉴스 [단독] '응팔' 10주년 MT, 류준열은 불참…일정상 이유 2 재력이창의력 2025.08.13 829 0
3950 뉴스 5인 미만 사업장도 근로기준법 2027부터 완전 적용 3 대단하다김짤 2025.08.11 560 1
3949 뉴스 [단독] 김병만, 입양 딸에 소송 당했다…"다른 혼외자 있다" 주장, 공방 법정으로 4 대단하다김짤 2025.08.07 770 1
3948 뉴스 [단독]'결혼' 이민우, 2세 임신 겹경사…예비신부는 6세 딸 키우는 싱글맘 2 재력이창의력 2025.08.06 613 0
3947 뉴스 40대~50대 ‘날벼락’.. IT 업계 희망퇴직 중 2 재력이창의력 2025.08.03 667 0
3946 뉴스 캐나다 총리 "나쁜 합의라면 차라리 포기" 1 대단하다김짤 2025.07.25 497 0
3945 뉴스 [단독] '인천 총격' 피의자 차량서 사제총기 10정 발견 2 재력이창의력 2025.07.21 765 1
3944 뉴스 [속보] 제주항공 사고 조사결과 발표 유가족 항의로 무산 3 재력이창의력 2025.07.19 725 1
3943 뉴스 그 돈이면 차라리 주식하죠"...요즘 20·30대가 신차 구매를 안 하는 이유 2 대단하다김짤 2025.07.08 817 1
3942 뉴스 130년 전 동학 유족에 月10만 원 주는 전북도... 6·25 참전용사 지원은 전국 ‘꼴찌’ 5 재력이창의력 2025.07.02 472 2
3941 뉴스 NCT 출신 태일, 특수준강간 혐의 인정 검찰 7년 구형 1 재력이창의력 2025.06.18 563 0
3940 뉴스 [단독] 유명 개그맨 소속사 대표, 걸그룹 멤버와 불륜 5 대단하다김짤 2025.06.17 1250 0
3939 뉴스 키 작은 남성, 질투·시기 심하다?…연구 결과 깜짝 1 재력이창의력 2025.06.14 414 0
3938 뉴스 '와우회원도 돈 내세요'…쿠팡플레이, 클럽월드컵 유료 중계 5 재력이창의력 2025.06.12 603 0
3937 뉴스 뉴진스 사생팬, 징역 10월 구형…"옷걸이, 절도가 될지 몰라" 2 재력이창의력 2025.06.11 460 0
3936 뉴스 [1보] 李대통령, 트럼프 美 대통령과 첫 정상통화 1 재력이창의력 2025.06.06 308 0
3935 뉴스 [단독] 남자 아이돌 전 여친, "성관계 영상으로 군대 보내 버리겠다" 협박 2 재력이창의력 2025.06.03 621 0
3934 뉴스 [공식] 지드래곤 측 "트와이스 사나와 열애설? '냉터뷰' 스포 될까봐 해명 안해" (전문) 1 재력이창의력 2025.06.02 654 0
3933 뉴스 더본코리아, 6월 한 달간 최대 50% 할인...빽다방·홍콩반점 등 20개 브랜드 총출동 재력이창의력 2025.06.02 234 0
3932 뉴스 [단독] 제주 중학교서 숨진 교사, 학생 민원 시달림 추정 4 재력이창의력 2025.05.22 379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9 Next
/ 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