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17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5&aid=0003068972

 

 

허위 투자상품으로 투자자 900여 명을 유인해 52억원을 편취한 온라인 플랫폼 대출업체(P2P) 운영진이 기소됐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은 11일 사기 및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P2P 플랫폼 대출업체 전직 대표 A(37)씨를 구속기소 하고, 현직 대표 B(39)씨를 불구속기소 했다. 

둘은 공모하여 P2P 대출 사이트에 허위 투자상품을 게시하고 약 900명의 피해자로부터1394회에 걸쳐 52억5288만원을 투자받아 가로챘다. 또 B씨는 대출 차주로부터 상환된 대출 원리금을 22회에 걸쳐 9억 875만원을 회사 운영자금으로 사용했다. 

이들은 대출 사이트에는 '부동산 사업주에게 대출해 신규 부동산 구매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사업부지에 근저당권을 설정하여 담보가 확보돼 있음'이라고 공시했다. 하지만 부동산 사업주는 A씨의 가족이었으며 투자받은 7000만원은 회사 운영 경비로 사용했다. 

또 '투자금은 차주에게 대출하여 연립주택 및 상가 분양사업 관련 자금으로 활용'한다고 게시했지만 실제로는 질권 설정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공시된 업체에 대출된다고 해놓고, 기존 상품의 대출금이나 상환 자금으로 사용하는 이른바 '돌려막기'로 투자금을 계속 챙기며 사기 피해액이 불어났다. 

이번 대출 투자는 1회 투자 한도가 10만원에서 2000만원 정도로 피해자 대부분이 회사원·주부·입영예정자 등 일반 시민이었다. 홈페이지에 게시된 정보 이외에는 별도의 정보를 확인하기 힘든 점을 악용한 범죄다. 

검찰관계자는 "경찰·금융감독원과 협력을 통해 다중민생침해범죄에 대해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3799 뉴스 전 여친 살해한 20대…‘징역 12년’ 확정.NEWS 1 애드블럭싫어 2019.08.26 334 0
3798 뉴스 이병·일병·상병 진급 최저복무기간 1개월씩 단축.NEWS 2 애드블럭싫어 2019.08.26 296 0
3797 뉴스 '성폭행 피해' 초등학생, 엄마 지인들에게도 당했었다 2 애드블럭싫어 2019.08.27 355 0
3796 뉴스 "예비군 정예화 시급하다..'평시 복무제도' 도입해야" 4 애드블럭싫어 2019.08.29 434 0
3795 뉴스 "그때 왜 괴롭혔냐"…태국서 53년 만의 동창회 총격 살해 3 애드블럭싫어 2019.08.29 382 0
3794 뉴스 이민 간 자녀 vs 신장 준 재혼녀…80억 유산은 누구에게?.NEWS 2 애드블럭싫어 2019.08.29 419 0
3793 뉴스 [단독] 아이즈원 탄생시킨 ‘프듀 시즌3’도 조작 정황 1 애드블럭싫어 2019.08.30 274 0
3792 뉴스 검찰 “조재범 전 코치, 심석희 8살 때부터 폭행 1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30 289 0
3791 뉴스 공무원 불륜커플 엇갈린 판결 "유부남은 파면, 미혼녀는.." 3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9.02 423 0
3790 뉴스 불륜 공무원 남자만 징계 왜? 2 애드블럭싫어 2019.09.02 347 1
3789 뉴스 [단독] 도쿄올림픽 조직위, "욱일기 응원 허용"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9.03 288 1
3788 뉴스 구혜선 측 "안재현 이혼 소송 NO, 오연서 맞고소 예정 없어" 1 애드블럭싫어 2019.09.04 385 0
3787 뉴스 [단독]오연서 최측근 "오연서, 안재현과 헛소문 참았는데 구혜선 글 참담해"(인터뷰) 1 애드블럭싫어 2019.09.04 435 0
3786 뉴스 [단독] 이국종 교수 '닥터헬기' 첫 임무 수행…평택 환자 15분만에 이송 1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9.04 295 0
3785 뉴스 양구의 요구 1 애드블럭싫어 2019.09.04 440 0
3784 뉴스 [단독]안재현 생일파티-구혜선 소고기 뭇국의 전말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9.05 564 0
3783 뉴스 안재현,'오연서에 직접 사과' 애드블럭싫어 2019.09.05 650 0
3782 뉴스 음주운전이 낳은 비극.NEWS 7 애드블럭싫어 2019.09.07 1012 0
3781 뉴스 73세 근황 1 애드블럭싫어 2019.09.07 523 0
3780 뉴스 로다주 아이언맨 복귀 루머 1 이미나에게로 2019.09.08 510 1
3779 뉴스 (오늘자 뉴스) LG 근황 1 애드블럭싫어 2019.09.08 437 1
3778 뉴스 육군 신병훈련 20km행군 유지 애드블럭싫어 2019.09.09 392 0
3777 뉴스 유승준, '입국 반대' 서연미 아나운서에 "내 면상에 그 망언 해봐라" 4 애드블럭싫어 2019.09.10 358 0
3776 뉴스 "6조원 잭팟터졌다" 삼성重, 러시아 쇄빙 LNG운반선 기술파트너 선정 1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9.10 470 0
3775 뉴스 YG 주가 반토막…루이비통에 670억 상환 임박 애드블럭싫어 2019.09.16 516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2 Next
/ 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