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179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3&aid=0010310792

 

무면허 운전으로 재판중, 처벌 피하기 위해 동승자 부인 행세
"죄질 불량, 준법정신도 부족해 보여" 집유서 징역1년6개월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무면허 운전사고로 재판을 받는 와중에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40대 여성이 경찰의 음주단속에 걸리자 처벌을 피하기 위해 동승자의 부인 행세를 했다가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이우철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도주치상)과 도로교통법위반(사고후미조치·무면허운전),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49·여)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법원은 A씨가 운전하는 차량에 함께 동승해 음주운전을 방조한 B(49)씨에 대해서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다.

2심 재판부는 "범행의 죄질이 매우 불량할 뿐만 아니라, 교통법규에 대한 준법정신도 부족해 보인다"며 "형사사법제도를 경시하는 태도까지 보여 A씨에게는 그 죄에 상응하는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실형 선고의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9년 9월 부산 기장군의 도로에서 자신의 차에 B씨를 태우고 혈중알코올농도 0.158%의 만취상태로 운전하다 경찰의 음주단속에 걸리자 음주운전단속결과통보서 등의 문서에 B씨 부인의 인적사항과 서명을 기재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녀는 1년 전에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됐으며, 무면허 상태이던 2019년 4월 졸음운전을 하다 중앙선을 침범해 3대의 차량을 추돌하는 사고를 내 재판을 받고 있었다.

당시 A씨는 사고를 낸 뒤 경찰에 신고하지 말아 달라고 회유하다 피해자들이 경찰과 119에 신고하자 몰래 택시를 타고 도주하기도 했다.

1심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1년 8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B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고, 이에 검찰은 원심의 형량이 너무 가볍다며 항소했다.
 

 


 댓글 새로고침
  • Ksjcj 2021.01.25 11:52


    - 축하드립니다. 와우! 최고 댓글 보너스 20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Nailer 2021.01.25 15:20

    인간이냐

    0 0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베스트 글 jpg 알바생한테 고백하지 말란 글에 단체발작한 아저씨들 5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05 331 2
베스트 글 jpg AI가 그린 실사화 짱구 1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05 178 1
베스트 글 jpg 최근 소녀시대 근황 7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05 507 1
베스트 글 jpg 뉴욕 펜슬 타워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05 166 1
베스트 글 jpg 추운 겨울날 대한민국 양궁 훈련 방법 4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05 235 1
베스트 글 jpg 48시간 이내에 전쟁난다는 이란-이스라엘 ㄷㄷ 1 new 재력이창의력 2024.08.05 313 1
베스트 글 gif 최고의 올림픽 정신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05 266 1
베스트 글 jpg 삼성전자 다니는 여직원들이 바라는 남자상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05 316 1
베스트 글 jpg 이게 다 뭐야! ...경찰 들이닥친 가정집서 쏟아져나온 것.news 1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05 281 1
베스트 글 jpg 강아지 모양 케이크의 달인.jpg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05 105 0
3814 뉴스 女사외이사 모셔요… 바빠진 중후장대 기업 10 휴스턴우승박탈기원 2020.03.05 1164 4
3813 뉴스 女배구선수, 학폭 피해자에 연락 "난 안한것 같은데, 확실해?" 4 Koverin 2021.02.16 461 0
3812 뉴스 힐러리 클린턴 레전드 3 사자중왕 2021.10.13 495 1
3811 뉴스 흰머리 위상이 달라졌다 이상원1 2020.05.01 310 0
3810 뉴스 흑인이 수영장에 있어요.gisa 1 file 애플소액주주 2020.07.01 396 0
3809 뉴스 흉기난동 50대, 실탄 쏴 제압 7 대단하다김짤 2022.11.19 557 0
3808 뉴스 흉기 찔리자 맨손 격투로 제압…법원 "정당방위 아냐" 11 file 대단하다김짤 2022.11.05 639 1
3807 뉴스 흉기 든 베트남인 과잉진압 논란.. "하교시간 겹쳐 급박했다" 17 매크부크에어 2022.07.01 964 2
3806 뉴스 휴게소 음식이 비싼 이유 4 file 댓글러 2021.09.19 1015 1
3805 뉴스 휘발유값 하락세 멈춰 이상원1 2020.05.23 188 0
3804 뉴스 휘발유값 '1250원대'로 하락…1100원대도 등장 1 이상원1 2020.05.09 172 0
3803 뉴스 훈련소 관광 투어 개발, “고된 훈련병들 구경거리 전락” 5 file Go-ahead 2022.10.13 238 2
3802 뉴스 후크엔터 권진영 대표, 2년간 직원에게 '수상한 약 심부름' 5 재력이창의력 2022.12.08 398 0
3801 뉴스 후크 엔터 “이승기에게 54억 전액 지급... 9 file 재력이창의력 2022.12.16 558 1
3800 뉴스 후크 권진영 대표, 이승기 '노예설' 입 열었다 "사실 여부 떠나 내 불찰" [공식](전문) 4 재력이창의력 2022.11.21 288 0
3799 뉴스 후원금 논란' 정의연, 49억 받아 9억 할머니들에 지급 1 이상원1 2020.05.09 324 0
3798 뉴스 후속 보도에 나온 박수홍이 쓰러진 이유 ㄷㄷㄷ 1 file 시스템관리자 2022.10.04 422 0
3797 뉴스 효력잃은 보험금채권 압류는 위법 이상원1 2020.04.16 274 0
3796 뉴스 횡단보도 우회전 사고...20대 여성 사망.news 대단하다김짤 2022.10.25 357 0
3795 뉴스 회식 후 무단횡단하다 숨진 공무원 "순직" 3 file 재력이창의력 2022.11.14 413 0
3794 뉴스 황희찬의 충격의 컵 없는 브라, 그 진정한 정체.jpg 2 file 마광수 2022.12.07 784 0
3793 뉴스 황희찬, 울버햄튼 완전이적 결정...프리미어리그 성공시대 활짝 열려 2 file 사자중왕 2021.11.03 285 1
3792 뉴스 황희 장관 "中 한복 논란, 정부 대표로서 항의할만한 빌미 없었다" 8 자본주의스포츠 2022.02.22 294 0
3791 뉴스 황의조 '로탈도르 상' 후보…"시즌 내내 좋은 활약" 이상원1 2020.06.17 135 0
3790 뉴스 황선우,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서 전체 2위로 준결승 진출 꾸준함이진리 2022.06.19 249 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3 Next
/ 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