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345 추천 수 1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8&aid=0004533396

 

 

물 속으로 못들어가겠다는 여대생에게 무리하게 끝까지 스킨스쿠버다이빙 실습시키다 사망에 이르게 한 30대 강사들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

수원지법 형사6단독 정성화 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38)에게 벌금1500만원을, B씨(32)에게는 벌금 12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9년 8월23일 강원 양양지역의 동해에서 모 대학 사회체육과 C씨(20·여)를 대상으로 스킨스쿠버다이빙 실습을 무리하게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업무상 부주의로 인해 C씨를 죽음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사건당시, B씨와 함께 하강실습을 하던 C씨가 물 밖으로 나와 겁에 질려 동공이 확장된 채 "호흡기에 물이 들어오는 것 같다", "도저히 못 들어가겠다"는 의사를 A씨에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A씨는 '들어가도 된다'는 취지로 교육을 강행했고, 다시 물 속으로 들어간 C씨는 결국, 잠수 5분 만에 익사사고로 숨졌다. 

정 판사는 "A씨 등 이들은 안전상 위험이 있으면 실습을 중단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 이를 저버려 결국 C씨를 죽음으로 몰았다"며 "C씨가 심한 공포를 느낀 이른바 '패닉' 상태에 빠지는, 부주의로 사망하는 중한 결과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이 사건 범행에 대해 A씨와 B씨가 잘못을 인정하고 피해자 유가족에게 위로금을 지급한 점 등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해 이같이 주문한다"고 판시했다.

 

 


 댓글 새로고침
  • Nailer 2021.01.25 12:08

    목숨에 값을 메길수 있던가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3점을 받으셨습니다.

    1 0
  • zkfekwdl 2021.01.25 12:48

    실형을 안살아?? 저대로 계속 장사할텐데 와

    0 0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베스트 글 jpg 20살에 4800억 복권에 당첨된 미국 청년 6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08 616 4
베스트 글 jpg 경찰차 무시하는 레전드 스포츠카 차부심 5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08 1011 3
베스트 글 mp4 앤 해서웨이: 넌 나랑 하고 싶니? 10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07 987 3
베스트 글 mp4 ㅇㅎ?] 제자리에 서서 다리찢기녀 복근ㄷㄷ 4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07 925 3
베스트 글 jpgif 딸내미 치아 빼는 영상 올렸다가 대박 터진 미국아재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07 484 2
베스트 글 mp4 개콘 미방분 수위 3 new 꾸준함이진리 2024.07.07 796 2
베스트 글 jpg 손웅정 관련 영상 반응 4 new 꾸준함이진리 2024.07.08 474 2
베스트 글 mp4 빈정 상했는데 방송 분량 뽑는 예능인 3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08 931 2
베스트 글 jpg 피자스쿨 좋아하던 사람의 소원 4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08 607 2
베스트 글 jpg 일일 권장 당류 섭취 9배 이상 먹는 여성 7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08 662 2
3803 뉴스 ''남친알면 헤어질까봐'' '신생아 던져 숨지게한 20대 혐의인정' 4 꾸준함이진리 2021.03.17 487 0
3802 뉴스 ''중국 드라마 PPL NO' 안외친 송중기에 비난쇄도 2 피부왕김선생 2021.03.16 292 0
3801 뉴스 '18명 사상' 김포 교통사고 가해차량 50대 운전자 사망 3 재력이창의력 2023.08.04 1428 1
3800 뉴스 '1일1깡' 뜻, 뭐길래? 이젠 '식후깡''1일7깡'할 타임 1 이상원1 2020.05.17 334 0
3799 뉴스 '25년 만에 최악' 메뚜기떼 잡은 파키스탄의 묘안은? 2 이상원1 2020.06.10 377 0
3798 뉴스 '2조 현금' 끌어모은 넥슨, 어디에 쓰나 했더니 3 이상원1 2020.06.03 421 0
3797 뉴스 '46억원 횡령' 건보공단, 4년간 임직원 친인척 197명 채용 4 file 피부왕김선생 2022.09.28 253 0
3796 뉴스 '5G, 28GHz 구축’ 못 지켰다 "KT, LGU+ 주파수 할당 취소" 6 file 대단하다김짤 2022.11.18 449 0
3795 뉴스 '5월의 신부' 꿈꿨던 공무원, 예비신랑 1시간 CPR에도 끝내 떠나 7 재력이창의력 2022.10.30 497 0
3794 뉴스 '69억 빚 청산' 이상민, 월세 560만원에 용산 아파트 계약 재력이창의력 2023.07.17 522 1
3793 뉴스 '81세 여고생' 할머니 "대학합격 했지만, 수능보러 왔어요" 감동 사연 1 file 피부왕김선생 2022.11.17 387 0
3792 뉴스 '90년대생 여성들 많아 2022년부터 출산율 반등' 전망. 6 애드블럭싫어 2019.10.08 448 0
3791 뉴스 'AOA 지민 괴롭힘 폭로' 권민아, 깡마른 상반신 누드 화보 2 Koverin 2021.02.23 1030 0
3790 뉴스 'BTS 비난여론' 하루만에 진화나선 中, 진짜이유 따로있다 2 file 예거마이스터 2020.10.13 348 0
3789 뉴스 'K3 1900만원' 비싸다? 싸다? 1 이상원1 2020.04.30 582 0
3788 뉴스 'K스낵' 전세계서 먹혔다..오리온, 3분기 최대 실적 김워렌버핏 2020.11.09 337 0
3787 뉴스 'NO(노) 할로윈' 운동 확산중.. 25 file 대단하다김짤 2022.10.31 1350 4
3786 뉴스 '中 비밀경찰서' 의심 식당 "한중우호 파괴세력 곧 폭로" 3 file 재력이창의력 2022.12.28 265 1
3785 뉴스 '中 비밀경찰서' 지목된 식당 "다음주 장사 접고 폐업"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2.12.23 252 0
3784 뉴스 '軍입대 미스터리' 엑소 카이, '라비 논란'에 때아닌 '날벼락 피해' 1 매크부크에어 2023.05.04 276 0
3783 뉴스 '가장 안전하다' 정평난 뉴질랜드 해변서 상어에 물려 여성 사망 3 Koverin 2021.01.10 348 1
3782 뉴스 '가족오락관 장수 MC' 허참 간암 투병중 별세 3 자본주의스포츠 2022.02.01 302 2
3781 뉴스 '간첩' 쫓으니 '마약사범'이 잡혔다…'북한산 마약' 퍼졌나 3 file 대단하다김짤 2022.10.12 477 1
3780 뉴스 '갓갓' 문형욱, 돈 한 푼 안 챙겼다 이상원1 2020.05.14 282 0
3779 뉴스 '갓갓' 문형욱, 성 착취 여성 50여명 1 이상원1 2020.05.14 324 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3 Next
/ 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