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11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421&aid=0005128354

 

© News1 DB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경찰과 경찰서, 일반 시민에게 535차례에 걸쳐 전화를 걸거나 휴대폰 메시지를 통해 욕설과 폭언을 한 20대 남성이 실형에 처해졌다.

인천지법 형사12단독 강산아 판사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 경범죄처벌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26)에게 징역 6개월에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고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11일 0시24분께 인천시 서구 주거지에서 휴대폰으로 서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B씨에게 욕설과 폭언이 담긴 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기소됐다.

또 그해 6월22일부터 7월30일까지 B씨의 개인 휴대전화, 업무용 휴대전화, 동료 경찰관의 휴대전화, 경찰서에 총 127차례에 걸쳐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내 욕설을 하거나, 폭언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그해 7월25일부터 28일까지 모르는 사람의 휴대전화 번호로 전화를 걸거나 문자 메시지를 보내 총 28차례에 걸쳐 욕설과 폭언 등을 하면서 괴롭히기도 했다.

이어 그해 7월10일부터 8월4일까지 서부경찰서 수사당직팀 사무실에 335차례, 한 도서관에 45차례에 걸쳐 각각 폭언, 욕설, 장난 전화를 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A씨는 과거 피고소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알게 된 B씨에게 앙심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재판부는 "무고한 경찰관, 공무원, 시민을 상대로 535차례에 걸쳐 반복적으로 전화 또는 메시지를 보내고 입에 담기 어려운 욕설과 폭언을 해 피해자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고 공무소의 업무를 방해했다"면서 "경찰관에 대한 범행은 과거 고소사건 처리에 대한 불만과 보복심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점에서 죄질이 더욱 나쁘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들은 극도의 정신적 불안감과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고, 2017년 유사범죄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도 범행을 저질렀다"면서 "다만 가족들이 뒤늦게 나마 피고인에 대한 선도를 다짐하고 있는 점 등에 비춰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베스트 글 mp4 무성욕 남편때문에 미쳐버린 이주빈 1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7.23 1438 7
베스트 글 mp4 일본 하꼬 아이돌이 갑자기 13만 좋아요를 받은 영상 3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7.23 1147 7
베스트 글 mp4 ㅇㅎ)조예린 치어리더 열심히 일하신다.. 4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7.23 1504 5
베스트 글 mp4 ㅇㅎ) 엉덩이가 너무 큰 누나 2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23 213 2
베스트 글 jpg 장례식 직접 치러보니 알게 되는게 좀 있네요 2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23 406 2
베스트 글 gif 꾹꾹이 하다가 급삐진 고양이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7.23 497 2
베스트 글 jpg “화 못 참아” 고속도로서 ‘17초 정차’…사망사고 낸 40대 징역 5년 확정 1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7.23 839 2
베스트 글 jpg 중고책 판매하고 1년 후 받은 문자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23 324 1
베스트 글 jpg [단독]중국인 유학생이 국내 입항한 미국 항모 불법촬영 1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23 160 1
베스트 글 jpg 30대 중반 아반떼 남자 소개받고 실망함... 4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23 330 1
3813 뉴스 [속보] 병무청 "대중문화예술 우수자 징집 연기, 정부 입법 추진" 꾸준함이진리 2020.10.13 88 0
3812 뉴스 [속보]건보-콜센터노조, '소속기관 정규직 전환' 합의 사자중왕 2021.10.21 94 0
3811 뉴스 첼시 전설 테리, 아버진 내가 맨유로 가길 바랐다 이상원1 2020.06.17 95 0
3810 뉴스 한국배구연맹, KOVO컵 대회 충북 제천서 8월 개최 1 이상원1 2020.06.17 96 0
3809 뉴스 美 마이너리그 개막 여부, 30일 중 결정 이상원1 2020.06.30 99 0
3808 뉴스 류현진, 다음 달 4일부터 토론토서 훈련 예정 이상원1 2020.06.30 100 0
3807 뉴스 日 기시다, 첫 회견에서 '소득주도성장' 강조 2 사자중왕 2021.10.05 101 0
3806 뉴스 [과기정통부]12:20~13:20 사이 한반도 인근 인공위성 잔해 추락 가능성 꾸준함이진리 2023.01.09 101 0
3805 뉴스 정 총리 방역수칙 위반해 감염 확산, 구상권 청구 적극 검 이상원1 2020.06.09 102 0
3804 뉴스 中전인대 "홍콩 고등법원, 복면금지법 위헌판결 권한 없어" 강서구김사장 2019.11.19 102 0
3803 뉴스 맨유 솔샤르 감독, 토트넘 전, 모든 선수들이 준비되길 이상원1 2020.06.17 102 0
3802 뉴스 이태원 클럽발 '4차 전파' 1명 확인 1 이상원1 2020.05.16 102 0
3801 뉴스 [속보] 인천 강화서 국내 5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애드블럭싫어 2019.09.24 102 0
3800 뉴스 정총리 "등교개학 예정대로…고3, 20일 등교" 이상원1 2020.05.17 103 0
3799 뉴스 김정은, 어제 인민군 타격훈련 지도…"전투력 끊임없이 강화" 이상원1 2020.02.29 104 0
3798 뉴스 코로나19 어제 신규확진 79명 2 이상원1 2020.05.28 104 0
3797 뉴스 이태원 클럽 관련 신규 확진 6명 이상원1 2020.05.16 105 0
3796 뉴스 수도권 국립 박물관·미술관 운영 다시 중단 이상원1 2020.05.29 105 0
3795 뉴스 은행서 2차 소상공인 대출·재난지원금 신청 받는다 이상원1 2020.05.17 105 0
3794 뉴스 [속보] 합동참모본부 "북한, 미상의 발사체 발사" file 젝콕에레모나 2019.11.28 105 0
3793 뉴스 질본, 이태원 클럽발 4차 전파 '1명'...도봉구 노래방이 연결고리 이상원1 2020.05.16 106 0
3792 뉴스 다르빗슈, 시즌 개막에 부정적 이상원1 2020.06.22 106 0
3791 뉴스 이탈리아 입국, 6월 3일부터 가능해진다 이상원1 2020.05.16 106 0
3790 뉴스 POR 트레버 아리자, 올랜도행 포기 이상원1 2020.06.23 106 0
3789 뉴스 콜로라도, 블랙먼 등 3명 코로나19 확진 이상원1 2020.06.24 106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3 Next
/ 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