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309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469&aid=0000575967

 

파리 및 수도권 · 북부 지역 내달초 접종 중단

 

26일 프랑스 수도 파리의 에펠탑 인근을 마스크를 쓴 행인들이 지나가고 있다. 파리=EPA 연합뉴스

 

유럽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족이 ‘접종 중단 사태’로 악화하고 있다. 앞서 스페인 마드리드 지역에서 백신이 바닥나 접종이 멈춘 데 이어 프랑스도 내달 초 접종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로이터통신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를 포함한 수도권 일드프랑스에서 백신 1차 접종이 다음달 2일부터 중단된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지역엔 프랑스 인구 3분의1이 거주하고 있다. 다만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2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 1ㆍ2차 접종 간격이 벌어지면 예방효과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규 1차 접종이 언제 재개될지는 불확실하다. 북부 오드프랑스 보건당국도 이날 2월 초로 예정됐던 1차 접종 계획을 3월 첫 번째 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프랑스 보건부에 따르면 다음달 중순까지 1차 접종 일정이 이미 잡힌 예약자는 전국적으로 60만명가량이다. 보건부는 이들에 대해선 접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규 접종 예약은 다음달 15일부터 받는다. 다른 유럽연합(EU) 국가들보다 백신 접종 속도가 느린 프랑스에선 26일까지 113만명이 1차 백신을 맞았고, 6,153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올리비에 베랑 보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후 6시 이후 야간 통행금지 조치가 효과는 있었지만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에는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달 초만 해도 하루500명 안팎이던 변이 감염자가 최근엔 2,000명식 쏟아지는 상황이다. 프랑스 정부는 지난해 3월과 10월에 이어서 세 번째 봉쇄령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렇듯 상황은 나아질 기미가 없는데 백신은 날로 고갈되고 있다. 백신 제조사 화이자가 백신 생산량 증대를 위해 제조 과정을 변경함에 따라 유럽에 백신 공급을 일시적으로 늦췄기 때문이다. 29일 백신 사용 승인 심사가 예정된 아스트라제나카도 벨기에 공장 생산 문제로 1분기 EU 공급량을 60% 감축하겠다고 통보한 상태다.

이에 따라 포르투갈은 1차 접종 계획이 2월에서 4월로 2개월 지연될 것으로 예상했다. 독일도 백신 부족 사태가 4월까지 계속될 거라 전망했다. 옌스 슈판 독일 보건장관은 “백신 부족으로 향후 10주간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새로고침
  • 흑냥 2021.01.29 21:48
    ㅋㅋㅋㅋ
    0 0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베스트 글 jpg 근데 솔직히 한국은 중국 왜싫어하냐? ㅋㅋ 9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6.19 590 5
베스트 글 mp4 ㅇㅎ)인생에서 후회 없을 3초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6.19 531 5
베스트 글 jpg 의외로 군대에 진짜 진심인 여자들 5 new 재력이창의력 2024.06.19 954 5
베스트 글 jpg 의외로 자취방에 어항을 두면 위험한 이유 4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6.19 804 5
베스트 글 jpg 다시보는 허지웅 군대발언 레전드 1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6.19 725 5
베스트 글 jpg 이경규가 인정하는 연예인 성실의 아이콘 3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6.19 821 4
베스트 글 jpg 오늘자 너무 슬픈사진 new 재력이창의력 2024.06.19 637 4
베스트 글 jpg [단독] 밀양시 공단 근무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 사직서 제출 7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6.19 708 3
베스트 글 jpg 오피셜) 인류 역사상 최고의 개발자 7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6.19 615 2
베스트 글 jpg 새로온 신입의 연차 사유 쓰는 센스가 심상치 않다 4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6.19 623 2
3794 뉴스 [단독] 백종원 더본코리아, 점주들 신고 전 이미 공정위 자진 신고 2 new 대단하다김짤 2024.06.19 487 1
3793 뉴스 인터넷 방송으로 6600만원 벌고도 기초수급비 3500만원 챙겼다 3 재력이창의력 2024.06.14 847 3
3792 뉴스 [단독] “34개월 병특보다 1년반 현역이 낫죠”...병장월급 오르자 중소기업 운다 4 꾸준함이진리 2024.06.14 308 0
3791 뉴스 '훈련병 얼차려' 중대장 아직 입건도 안해..."배후있나?" 의혹 키우는 경찰 1 대단하다김짤 2024.06.10 200 2
3790 뉴스 베트남 호텔서 성관계 거부하자 살해. 전 롤 프로게이머 이모(23)씨 4 대단하다김짤 2024.06.08 617 1
3789 뉴스 숙보) 오늘부터 BBQ 황금올리브 15% 대폭 인상 3 재력이창의력 2024.06.04 404 0
3788 뉴스 탈북단체 "북한으로 한국 드라마, 임영웅 노래 담긴 USB 5,000개 날린다" 3 재력이창의력 2024.06.03 341 0
3787 뉴스 노소영 측 "SK그룹 발전 원해…우호지분으로 남을 것" 꾸준함이진리 2024.06.01 226 0
3786 뉴스 혐한 망언 쏟아내더니…장위안, 韓 입국 후 돌변 "본의 아냐" 11 꾸준함이진리 2024.05.28 513 2
3785 뉴스 하이브 VS 민희진 사건 특이점 몇가지 5 대단하다김짤 2024.05.27 953 0
3784 뉴스 ‘네이버의 꿈’ 라인 글로벌 사업까지 뺏기나...‘라인 강탈 법’까지 만든 일본 4 꾸준함이진리 2024.05.23 265 0
3783 뉴스 여성 성폭행하려다 남친까지 살해시도 20대, 2심서 50년 -> 27년 감형 11 꾸준함이진리 2024.05.23 453 0
3782 뉴스 [단독] 민희진 후임 어도어 대표 이재상 하이브CSO 유력..뉴진스 관련 업무 변화 전망 대단하다김짤 2024.05.23 240 0
3781 뉴스 [속보]상가 화장실서 영아 시신 발견 2 재력이창의력 2024.05.22 349 1
3780 뉴스 "네 자녀 구해줬잖아" 피의자 엄마에게 성관계 요구한 현직 경찰 2 재력이창의력 2024.05.22 438 1
3779 뉴스 [단독] 사라진 블랙박스 메모리카드…소속사 본부장 "삼켰다" 진술 1 대단하다김짤 2024.05.22 221 0
3778 뉴스 KBS 측 “정준영 사건 피해자 압박? 사실 무근, BBC에 정정보도 요청할 것" 5 재력이창의력 2024.05.21 353 0
3777 뉴스 “군인 무료 입장인데”… 티켓증정 거절한 서울월드컵경기장 12 대단하다김짤 2024.05.21 847 5
3776 뉴스 [단독]9년간 공무원 괴롭힌 악성 민원인, `청원경찰 폭행` 구속 1 재력이창의력 2024.05.20 282 0
3775 뉴스 유통기한 지난 고추장 2통 외부반출 부대장... 법원 “징계사안아냐” 3 꾸준함이진리 2024.05.15 336 1
3774 뉴스 민희진, 경영권 탈취 정황 현실로…어도어 경영진, 하이브 공격 전 주식 팔았다 [TEN이슈] 4 대단하다김짤 2024.05.14 480 2
3773 뉴스 “어린 직원 앞서 날 oo으로”… 숨진 32년차 공무원의 글 3 재력이창의력 2024.05.14 565 1
3772 뉴스 하이브가 여직원 집까지 야밤에 찾아간 이유 - 감사 내용 8 꾸준함이진리 2024.05.10 608 1
3771 뉴스 [단독] 마포대교 투신 시도 10대 손 붙잡은 경찰관..함께 추락했다가 구조 1 재력이창의력 2024.05.08 465 1
3770 뉴스 메신저 넘어 인프라로…네이버, 라인 경영권 넘길 수 없는 이유 3 재력이창의력 2024.05.08 327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2 Next
/ 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