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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2&aid=0003547799

 

김종인 “北 원전건설, 이적행위”…靑 “터무니없는 주장” 강한 어조로 비판 / 靑 “김종인, 혹세무민하는 발언…발언에 책임져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서울시장 후보 비전스토리텔링PT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청와대는 29일 정부가 남북정상회담 이후 북한에 원전을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했다는 일부 언론보도를 두고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적행위’라고 규정, 강하게 비판한 데 대해 “북풍공작과도 다를 바 없는 무책임한 발언이며 묵과할 수 없다”고 강한 반박에 나섰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우리 정부가 북한에 극비리에 원전을 지어주려했다고 주장했다. 이적행위란 표현까지 썼다”라며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이어 “아무리 선거를 앞두고 있다 해도 야당 대표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고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은 혹세무민하는 발언”이라며 “북풍공작과 다를 바 없는 무책임 발언이며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발언에 책임져야 할 것"이라며 "정부는 법적조치 포함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가 대한민국 원전을 폐쇄하고 북한에 극비리에 원전을 지어주려 했다. 원전 게이트를 넘어 정권의 운명을 흔들 수 있는 충격적인 이적행위”라며 “특히 이런 이적행위 국기문란 프로젝트가 일부 공무원 차원이 아닌 정권 차원에서 극비리에 추진돼 온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법적 조치 및 강력 대응’이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사항이냐는 질문에 “청와대 공식입장”이라며 “대통령 뜻과 다를 수 있겠나”라고 답했다.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지금부터 검토를 해나가야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전날 한 언론이 공개한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월성 1호기 감사원 감사 관련 수사를 받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이 삭제한 자료 목록에 북한 원전 관련 자료가 다수 포함돼 있었다.

이 핵심 관계자는 청와대가 관련 문서에 대해 지시하거나 보고를 받은 일이 있냐는 질문에 “브리핑한 내용은 김종인 위원장이 ‘우리 정부가 극비리에 원전을 지어주려고 했다’고 한 부분에 대한 이야기”라며 “발표한대로 터무니없는 주장이고, 혹세무민한 발언”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지난 2018년 6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이사회가 열리기 전 월성 1호기의 조기폐쇄가 결정될 것이란 사실을 청와대에 보고한 정황이 있냐는 취지 등의 질문이 이어지자 이 관계자는 “저는 이 부분(김종인 위원장의 발언에 대한 입장)에 대해 발표하려고 나왔다, 거기까지만 오늘은 설명하겠다”고 말을 잘랐다.

 

 


 댓글 새로고침
  • 불량넉대 2021.02.01 15:35
    몬가 있으니까 감사원장이랑 윤석렬이 그리 갈궜겠지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6점을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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