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335 추천 수 0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4&aid=0004575712

 

 

[파이낸셜뉴스] 사실혼 관계에 있던 여성의 딸을 수년간 수십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고 추행도 일삼은 30대가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 남성은 “피해자도 좋아서 성관계를 했다”는 진술을 하기도 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형사1부(김성주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35)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또 재판부는 원심이 명령한 성폭력 치료 강의 이수와 10년 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7년 간 피고인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고지 명령도 유지했다. 

A씨는 지난 2016년 피해자의 친어머니와 사실혼 관계로 지내면서 그의 10대 딸을 모두 86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고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겁먹은 피해자를 이용했다. 피해자가 자신의 신고로 가정이 깨져 엄마로부터 버림받을까봐 두려워 외부에 이야기를 못 한다는 점을 악용해 지속적으로 성폭력을 일삼은 것이다. 

A씨는 재판과정에서 “피해자가 성관계에 항상 동의했고 피해자도 좋아서 성관계한다고 생각했다”고 진술하기도 했다. 

1심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가족의 행복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피고인의 성폭력을 오랜 시간 견뎌왓다”며 “피고인은 사실상 친족 관계인 피해자의 성심을 이용해 장기간에 걸쳐 성폭행해 엄히 처벌할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자신의 자수가 반영되지 않았다며 양형 부당과 법리 오해 등을 이유로 항소장을 접수했다. 

하지만 2심 재판부도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자수한 사실은 인정되나 이는 형의 임의적 감면 사유에 불과해 원심이 법률상 자수 감경을 하지 않았다거나 양형에 있어 유리하게 참작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이는 위법하거나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피고인은 수사 과정에서 피해자가 성관계에 항상 동의했고 피해자도 좋아서 성관계했다고 진술하는 등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태도를 보였다”며 “"피해자와 그의 엄마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엄중한 처벌을 원하는 점 등에 비춰볼 때 원심이 무겁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댓글 새로고침
  • dffffghd 2021.02.01 08:28

    저런 애들한테 고작 10년 때리니까 출산율이 더 지옥같지 않겠니 이상한 곳에다 돈 퍼줘봐야 출산율 안는다고 아 ㅋㅋㅋㅋㅋㅋ

    1 0
  • 낑깡이 2021.02.01 08:31

    에라 새끼야 니가 사람이냐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5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연쇄삽입마 2021.02.01 08:53

    10년밖에?ㅅㅂ

    0 0
  • Kim패스 2021.02.01 11:36

    인도네시아였나 1번에 10년씩 1050년인가 구형했던데 우리나라는 ㅅㅂ ㅡㅡ

    0 0
  • 쥬시쿰척 2021.02.01 13:04
    10년?? 진짜 씨발 너무하네
    0 0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베스트 글 유튜브 바이든 : 시발.. 아가리좀... 2 new 재력이창의력 2024.08.05 1014 5
베스트 글 jpgif SNL 몽정 휴가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05 1104 5
베스트 글 jpg Pc 부품사에서 말하는 pc 조립 4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05 1213 5
베스트 글 jpg 콘서트에 찾아온 20대 여성을 보고 깜짝 놀란 중년 남가수 3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05 894 3
베스트 글 jpg 고사양 컴퓨터 맞춘사람 특징 9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05 928 3
베스트 글 jpg 손흥민 왔다고 구라치던 클럽 MD들 근황 4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05 964 2
3814 뉴스 금융당국 압박에도 보험약관대출 금리 또 인상 이상원1 2020.04.16 216 0
3813 뉴스 P2P 대출 사기… 회사원·주부 등 900명 속여 52억 투자 사기 Koverin 2021.01.12 173 0
3812 뉴스 인하대 여대생 성폭행 거부하자 숨지게 한 같은 학교 대학생 체포 6 자본주의스포츠 2022.07.15 576 0
3811 뉴스 이병헌-이민정, 두 아이 부모 된다…이민정, 8년 만에 둘째 임신 '경사' 1 재력이창의력 2023.08.04 1187 0
3810 뉴스 중국, 코로나19 이어 한타바이러스 발생…1명 사망 이상원1 2020.03.25 150 0
3809 뉴스 코로나19 여파에 삼성·LG전자 'TV' 관심도 급상승 이상원1 2020.04.18 394 0
3808 뉴스 양준혁 “여자 친구 있다” 고백에 김수미 “정자 살아있느냐” 3 김짤리젠노예 2020.07.22 310 0
3807 뉴스 부광약품 주가 장중 급등, 지분 보유한 미국기업이 코로나19 치료연구 1 이상원1 2020.05.12 268 0
3806 뉴스 중국 " 중국 여자들의 생리주기는 당이 감독한다 " 9 꾸준함이진리 2023.11.10 916 0
3805 뉴스 [단독]혜리 측근 "8년 열애 입방아에…굉장히 힘들어해" 꾸준함이진리 2024.03.18 264 0
3804 뉴스 신세계그룹 “이마트야구단 돔구장 건립 추진” 3 Koverin 2021.01.26 486 0
3803 뉴스 일주일 만에···합참 “北, 미상 발사체 3발 또 발사” 4 이상원1 2020.03.09 213 0
3802 뉴스 산체스, 32년 만에 개막시리즈 외인투수 승리 따냈다 이상원1 2020.06.22 160 0
3801 뉴스 [단독]'심정지' 신고 받고 출동하는데...소방차 막아선 취객들 5 재력이창의력 2022.11.22 465 0
3800 뉴스 '2조 현금' 끌어모은 넥슨, 어디에 쓰나 했더니 3 이상원1 2020.06.03 422 0
3799 뉴스 “살균제 몸속 주사” 美 경악 트럼프, 브리핑 중단·축소 검토 7 이상원1 2020.04.25 425 0
3798 뉴스 지인 7명과 몰래 식사..자가격리 어긴 20대 유럽 입국자 1 누가글좀써줘요 2020.04.06 426 0
3797 뉴스 할로윈 압사사고 난 사유 - 유명인이 와서 몰림 3 꾸준함이진리 2022.10.29 500 0
3796 뉴스 "SM, 20년 노예계약 강요" 엑소 백현·시우민·첸, 전속계약 해지 통보 2 대단하다김짤 2023.06.01 253 0
3795 뉴스 [단독] 박지윤·최동석, 결혼 14년 만에 파경…이혼조정신청서 제출 2 대단하다김짤 2023.10.31 350 0
3794 뉴스 [오피셜] 대한민국 2020년 8월 출생자 역대 최저 경신 4 슈퍼커브110cc 2020.11.06 295 0
3793 뉴스 [단독]위너 강승윤, 6월 20일 현역 입대…"조용히 가고 싶다"(종합) 2 재력이창의력 2023.05.24 418 0
3792 뉴스 속보) 코로나 확진자 615명 1 피부왕김선생 2020.12.08 334 0
3791 뉴스 "옷 벗고 기다리면 수행평가 만점"성희롱한 여고교사 1 내꿈은챔피온 2020.04.01 783 0
3790 뉴스 넬 김종완 14일 형제상…지난해 모친상 이후 5개월만 재력이창의력 2023.02.28 416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3 Next
/ 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