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31&aid=0000582620

 

[사진=조이뉴스24 DB]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 재직했던 기간제 여교사가 남학생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 여교사가 남고생 제자와 성관계 후 수백만원의 돈을 건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3일 JTBC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여교사 A씨가 제자 B군과 성관계를 가진 뒤 며칠 후 "너를 돕고 싶다"는 취지의 발언과 함께 400만원을 송금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후 B군이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B군에게 400만원에 대한 차용증을 쓰게 한 뒤 "빌린 돈을 갚으라"고 강요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B군에게 "너를 고소하고 엄벌탄원서까지 써냈다"라며 "일주일 안에 돈을 돌려주고, 나와의 메신저 대화 기록을 전부 삭제하면 고소를 취하하겠다"는 등의 발언까지 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뉴시스]

하지만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군과의 관계에 대해 "강압은 없었다"는 입장을 곳하고 있다. A씨는 "내가 성폭행을 당했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B군은 A씨의 위계 탓에 저항할 수 없었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B군은 "(A씨에게)네 앞길을 열어줄 수도 있고 막을 수도 있다는 말을 수시로 들었다"라고 진술했다. B군은 현재 공황장애 및 급성불안장애 진단을 받고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일 대전 동부경찰서는 모 고교 기간제 교사였던 20대 여성 A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 등 간음) 등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경찰은 A씨가 교사의 직위를 사용해 B군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으로 판단해 검찰에 넘겼다.

이같은 논란에 대해 학교 측은 평소와 달라진 B군의 행동을 발견하고, 상담을 하던 중 이같은 사실을 확인해 경찰과 B군 가족에 통보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A씨는 성고충심의위원회가 열리기 전 학교에 사직서를 제출해 교육청 징계는 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댓글 새로고침
  • 날나리우스 2021.02.04 17:56

    쿵쾅이들 몰려와서

    여자라서 당했다..

    이런 소리들 할게 눈에 뻔히 보인다..

    1 0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베스트 글 gif 무협지 무림맹주 딸 vs 마교교주 딸 13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9.17 1108 5
베스트 글 jpg 인간혐오 걸린 30대 ㅈ소 사장. 1 newfile 제로콜라중독 2024.09.17 825 4
베스트 글 jpg ㅇㅎ) 아일랜드 여성의 특징 3 newfile 제로콜라중독 2024.09.17 899 3
베스트 글 mp4 ㅇㅎ) 호불호가 갈릴까 싶은 누나 3 newfile 제로콜라중독 2024.09.17 820 3
베스트 글 jpg 알베르토 와이프가 알베르토 동생 결혼식에 풀메하고 간 이유 1 newfile 제로콜라중독 2024.09.17 532 3
베스트 글 jpg 서민 이해 못하는 금수저 1 newfile 제로콜라중독 2024.09.17 667 2
베스트 글 mp4 눈물주의) 빨래를 8년 동안 걷지 않은 이유 1 newfile 제로콜라중독 2024.09.17 468 2
베스트 글 jpg 곽튜브는 금기어라는 이용진 2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9.17 681 2
베스트 글 jpg 여자친구랑 끝난듯 씨발ㅋㅋㅋ 4 newfile 제로콜라중독 2024.09.17 700 1
베스트 글 jpg 유튜버 사과영상 레전드 2 newfile 제로콜라중독 2024.09.17 703 1
3825 뉴스 ''남친알면 헤어질까봐'' '신생아 던져 숨지게한 20대 혐의인정' 4 꾸준함이진리 2021.03.17 495 0
3824 뉴스 ''중국 드라마 PPL NO' 안외친 송중기에 비난쇄도 2 피부왕김선생 2021.03.16 300 0
3823 뉴스 '18명 사상' 김포 교통사고 가해차량 50대 운전자 사망 3 재력이창의력 2023.08.04 1434 1
3822 뉴스 '1일1깡' 뜻, 뭐길래? 이젠 '식후깡''1일7깡'할 타임 1 이상원1 2020.05.17 335 0
3821 뉴스 '25년 만에 최악' 메뚜기떼 잡은 파키스탄의 묘안은? 2 이상원1 2020.06.10 380 0
3820 뉴스 '2조 현금' 끌어모은 넥슨, 어디에 쓰나 했더니 3 이상원1 2020.06.03 423 0
3819 뉴스 '46억원 횡령' 건보공단, 4년간 임직원 친인척 197명 채용 4 file 피부왕김선생 2022.09.28 255 0
3818 뉴스 '5G, 28GHz 구축’ 못 지켰다 "KT, LGU+ 주파수 할당 취소" 6 file 대단하다김짤 2022.11.18 451 0
3817 뉴스 '5월의 신부' 꿈꿨던 공무원, 예비신랑 1시간 CPR에도 끝내 떠나 7 재력이창의력 2022.10.30 498 0
3816 뉴스 '69억 빚 청산' 이상민, 월세 560만원에 용산 아파트 계약 재력이창의력 2023.07.17 526 1
3815 뉴스 '81세 여고생' 할머니 "대학합격 했지만, 수능보러 왔어요" 감동 사연 1 file 피부왕김선생 2022.11.17 390 0
3814 뉴스 '90년대생 여성들 많아 2022년부터 출산율 반등' 전망. 6 애드블럭싫어 2019.10.08 449 0
3813 뉴스 'AOA 지민 괴롭힘 폭로' 권민아, 깡마른 상반신 누드 화보 2 Koverin 2021.02.23 1032 0
3812 뉴스 'BTS 비난여론' 하루만에 진화나선 中, 진짜이유 따로있다 2 file 예거마이스터 2020.10.13 350 0
3811 뉴스 'K3 1900만원' 비싸다? 싸다? 1 이상원1 2020.04.30 584 0
3810 뉴스 'K스낵' 전세계서 먹혔다..오리온, 3분기 최대 실적 김워렌버핏 2020.11.09 338 0
3809 뉴스 'NO(노) 할로윈' 운동 확산중.. 25 file 대단하다김짤 2022.10.31 1355 4
3808 뉴스 '中 비밀경찰서' 의심 식당 "한중우호 파괴세력 곧 폭로" 3 file 재력이창의력 2022.12.28 272 1
3807 뉴스 '中 비밀경찰서' 지목된 식당 "다음주 장사 접고 폐업"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2.12.23 254 0
3806 뉴스 '軍입대 미스터리' 엑소 카이, '라비 논란'에 때아닌 '날벼락 피해' 1 매크부크에어 2023.05.04 279 0
3805 뉴스 '가장 안전하다' 정평난 뉴질랜드 해변서 상어에 물려 여성 사망 3 Koverin 2021.01.10 350 1
3804 뉴스 '가족오락관 장수 MC' 허참 간암 투병중 별세 3 자본주의스포츠 2022.02.01 306 2
3803 뉴스 '간첩' 쫓으니 '마약사범'이 잡혔다…'북한산 마약' 퍼졌나 3 file 대단하다김짤 2022.10.12 481 1
3802 뉴스 '갓갓' 문형욱, 돈 한 푼 안 챙겼다 이상원1 2020.05.14 285 0
3801 뉴스 '갓갓' 문형욱, 성 착취 여성 50여명 1 이상원1 2020.05.14 330 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3 Next
/ 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