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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421&aid=0005147711

 

러시아가 개발한 스푸트니크 V 코로나19 백신.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닉 V’가 92%의 효능을 보이고, 동료검토까지 끝내는 등 러시아 백신이 중국 백신보다 한발 앞서 가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4일 보도했다.

전일 미국의 뉴욕타임스(NYT) 등 서구 언론은 러시아 백신의 효능이 국제 의학저널 인 '랜싯'에 실렸고, 동료 검토를 통해 효능이 입증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스푸트닉 V를 개발한 가말리아 연구소의 데니스 로구노프 부소장은 "이번 결과는 자원봉사자 1만9866명(25%는 위약 투여자)를 대상으로 한 자료를 토대로 산출됐다"고 밝혔다.

러시아 과학자들은 임상 개시 이후 코로나19 증상이 보고된 사례는 스푸트닉 V 백신을 접종한 사람 가운데 16건, 위약군에서는 62건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21일 간격으로 2차례 투여된 스푸트닉 V 백신이 코로나19 예방에 91.6%의 효과를 보인다는 것을 입증한다.

전문가들은 전세계는 화이자, 모더나에 이어 ‘스푸트닉 V’라는 코로나19와 싸울 또 하나의 효과적인 무기를 얻게 됐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폴리 로이 런던 위생 열대의학 대학원 교수는 "스푸트닉 V 백신 개발은 급박하고, 부실하고, 임상의 투명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아왔지만 이번에 보고된 임상 결과는 분명하고, 예방 접종의 과학적 원리도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이로써 러시아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이어 4번째로 임상 3상의 동료검토를 끝낸 백신이 됐다.

이에 비해 중국이 개발하고 있는 시노팜과 시노백의 백신은 아직 임상3상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으며, 당연히 동료 검토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국가별로 중국 백신에 대한 임상실험 결과는 나오고 있지만 효능이 차이가 나는 등 문제가 많다. 중국의 시노백과 시노팜은 자체적인 임상3상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전세계는 중국 백신에 대한 의구심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호주 RMIT 대학의 연구원인 면역 학자 카일리 퀸은 “동료 검토 출판물이 백신에 대한 신뢰를 향한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중국은 백신 개발 마지막 단계에서 주춤하고 있지만 러시아는 임상 3상을 공개하고 동료 검토까지 끝내는 등 러시아가 중국을 한발 앞서가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댓글 새로고침
  • 볼락사냥꾼 2021.02.04 12:42
    굴욕은 니미..재앙이정부말곤 빠는새끼가 없는데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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