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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방송인 줄리엔강이 MBC ‘라디오스타’에서 연예계 싸움 순위를 밝혀 관심을 모았다.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줄리엔강(39·프랑스)이 연예계 싸움 서열을 언급해 시청자 눈길을 끌었다.
줄리엔강은 6일 재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연예인 싸움 순위를 말했다. 그는 배우 마동석을 1위로 꼽았다. 2위는 이재윤, 3위는 개그맨 윤형빈, 4위는 가수 김종국 5위는 방송인 강호동이었다.
줄리엔강은 ‘본인은 몇 위냐’는 물음에 “저는 뭐…”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에 MC 김국진은 “내가 이걸 꼽을 정도가 된다는 거다. 자기가 그 위에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고, 줄리엔강은 이를 부인하지 않았다.
줄리엔강은 씨름 선수 출신인 강호동을 5위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씨름은 모르겠는데, 옛날에 ‘우리동네 예체능’ 예능에 출연했을 때 태권도 편에서 (강호동과) 겨루기를 했다”면서 “그때 갑자기 강호동이 레슬링 공격을 했지만 제가 반격해서 이겼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런데 그게 방송에 안 나갔다”며 “호동이 형이 편집하라고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편집본을 받고 싶다”며 “나도 (그 장면이)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줄리엔강은 최근 영하 17도에 상의 탈의로 등산을 한 뒷얘기도 전했다. 그는 “상의를 탈의한 이유는 몸에 좋고 기분도 좋아지고, 정신적인 훈련도 되기 때문이다“라며 ”몸매 자랑이 아니다. 사람이 한 명도 없어서 보여줄 사람이 없었다”라고 비화를 말했다.
MC안영미는 “사진을 업로드하지 않았나. 관심종자다”라고 말했고 김구라 역시 산 정상에 올라가서 옷을 벗었느냐고 질문하며 줄리엔강을 몰아갔다. 이에 줄리엔 강은 “아니다. 산 밑에서부터 상의를 벗고 올라갔다”라며 “낫(NOT) 관종”이라고 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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