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674 추천 수 0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0&aid=0003337927

 

 

크루즈 유람선을 타고 가족 여행 중 실수로 생후 18개월 된 손녀딸을 11층 창밖으로 떨어트려 숨지게 한 미국 50대 남성이 보호관찰 3년형을 선고 받았다.

미국 nbc뉴스와 영국 더선 등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법원은 2019년 7월 푸에르토리코 산후안에 정박해있던 로열 캐리비언 크루즈 ‘프리덤 오브 더 시’호에서 발생한 영아 추락 사건의 피고인 살바토르 아넬로(52)에게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

실형을 면한 아넬로는 인디애나주 자택에 거주하면서 보호관찰을 받을 예정이다.

사고당시 아넬로는 유람선 11층 어린이 물놀이 구역 인근에서 손녀 클로이를 유리창 앞 난간에 올렸다가 떨어트리는 실수를 범했다. 유리 벽이라 생각했던 유리창이 열린 상태여서 벌어진 참사라는 게 아넬로의 주장이다.

아기는 150피트(약 45m) 아래로 떨어져 사망했다. 3대 가족이 함께 카리브해 크루즈 여행을 즐기던 중이었다.

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넬로는 수감됐다가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 당초 그는 무죄를 주장했으나 가족들이 비극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유죄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로열 캐리비언 크루즈 ‘프리덤 오브 더 시’ (gettyimages)유족들은 유람선 회사를 상대로 클로이의 죽음에 책임이 있다며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클로이의 엄마는 “11층 어린이 물놀이 구역에 개방형 창문이 있다는 사실이 황당하다”며 “이것을 더 안전하게 만드는 방법이 수백만 가지는 있을 것이다”고 분통해 했다. 아넬로는 “그곳이 유리로 막혀있는 줄 알았다”며 “손녀가 유리를 두드리면서 놀게 하기 위해 그곳에 올렸다”고 말했다.

그러나 선사측은 “아넬로가 창문이 열려 있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폐쇄회로(CC)TV화면을 보면 할아버지가 손녀를 들어 올릴때 열린 창밖 쪽으로 몸을 기울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색칠된 창문 손잡이가 창문이 열려 있음을 나타낸다”고 했다.

이에 유족 측은 “그곳에서 창문 밖으로 몸을 기울이는 것을 신체적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CCTV 화면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반박했다. 창문 손잡이에 대해선 아넬로가 색맹이라고 주장하며 몰랐다고 항변했다.
 

 


 댓글 새로고침
  • bwencoke 2021.02.10 00:50

    애초에 애를 저기다 왜 올린거야

    0 0
  • Nailer 2021.02.10 06:52

    술취햇구만

    0 0
  • 피카소다 2021.02.10 07:02

    평생 시달리겠네

    0 0
  • 볼락사냥꾼 2021.02.10 07:46
    와 십알..미치네 진짜
    0 0
  • 사나이유 2021.02.10 10:18

    당사자가 제일 괴롭겠지... 헬조선부모야 일부러 그런인간도 수두룩하지만

    0 0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베스트 글 jpg 백종원 노총각 밥장사 41살 시절 2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02 184 2
베스트 글 jpg 남학생에게 성폭행 누명 씌운 여교사 ㄷㄷㄷ 3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02 180 1
베스트 글 jpg 동생을 지키고 싶었던 누나. 1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02 207 1
베스트 글 jpg Ytn 시청역 사고 목격자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02 246 1
베스트 글 gif 벗기 힘든 옷 쉽게 벗기는 방법 2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02 219 1
베스트 글 jpg 고령자 운전자 중에 양발 운전 비율이 존나 높음 6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02 154 1
베스트 글 jpg [단독] "와~XX, 다 남자였어?"…여초사이트에서 시청역 사망자들 비아냥 1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02 100 1
베스트 글 jpgif 실제 삼풍백화점 붕괴 당시 한국에 온 초능력자 4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02 212 0
베스트 글 jpg 아기를 업고 다니는 배달원 아기 근황 2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02 154 0
베스트 글 jpg 격추 재업) 포텐간 손흥민 메갈표시 하나은행 광고 억까 같은점 1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02 195 0
3801 뉴스 [속보] 병무청 "대중문화예술 우수자 징집 연기, 정부 입법 추진" 꾸준함이진리 2020.10.13 87 0
3800 뉴스 [속보]건보-콜센터노조, '소속기관 정규직 전환' 합의 사자중왕 2021.10.21 93 0
3799 뉴스 첼시 전설 테리, 아버진 내가 맨유로 가길 바랐다 이상원1 2020.06.17 94 0
3798 뉴스 한국배구연맹, KOVO컵 대회 충북 제천서 8월 개최 1 이상원1 2020.06.17 95 0
3797 뉴스 美 마이너리그 개막 여부, 30일 중 결정 이상원1 2020.06.30 98 0
3796 뉴스 류현진, 다음 달 4일부터 토론토서 훈련 예정 이상원1 2020.06.30 99 0
3795 뉴스 [과기정통부]12:20~13:20 사이 한반도 인근 인공위성 잔해 추락 가능성 꾸준함이진리 2023.01.09 99 0
3794 뉴스 日 기시다, 첫 회견에서 '소득주도성장' 강조 2 사자중왕 2021.10.05 100 0
3793 뉴스 정 총리 방역수칙 위반해 감염 확산, 구상권 청구 적극 검 이상원1 2020.06.09 101 0
3792 뉴스 中전인대 "홍콩 고등법원, 복면금지법 위헌판결 권한 없어" 강서구김사장 2019.11.19 101 0
3791 뉴스 맨유 솔샤르 감독, 토트넘 전, 모든 선수들이 준비되길 이상원1 2020.06.17 101 0
3790 뉴스 이태원 클럽발 '4차 전파' 1명 확인 1 이상원1 2020.05.16 101 0
3789 뉴스 [속보] 인천 강화서 국내 5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애드블럭싫어 2019.09.24 101 0
3788 뉴스 정총리 "등교개학 예정대로…고3, 20일 등교" 이상원1 2020.05.17 102 0
3787 뉴스 김정은, 어제 인민군 타격훈련 지도…"전투력 끊임없이 강화" 이상원1 2020.02.29 103 0
3786 뉴스 코로나19 어제 신규확진 79명 2 이상원1 2020.05.28 103 0
3785 뉴스 이태원 클럽 관련 신규 확진 6명 이상원1 2020.05.16 104 0
3784 뉴스 수도권 국립 박물관·미술관 운영 다시 중단 이상원1 2020.05.29 104 0
3783 뉴스 은행서 2차 소상공인 대출·재난지원금 신청 받는다 이상원1 2020.05.17 104 0
3782 뉴스 [속보] 합동참모본부 "북한, 미상의 발사체 발사" file 젝콕에레모나 2019.11.28 104 0
3781 뉴스 질본, 이태원 클럽발 4차 전파 '1명'...도봉구 노래방이 연결고리 이상원1 2020.05.16 105 0
3780 뉴스 다르빗슈, 시즌 개막에 부정적 이상원1 2020.06.22 105 0
3779 뉴스 이탈리아 입국, 6월 3일부터 가능해진다 이상원1 2020.05.16 105 0
3778 뉴스 POR 트레버 아리자, 올랜도행 포기 이상원1 2020.06.23 105 0
3777 뉴스 세종시 지역화폐 여민전 NH농협카드로도 출시 1 이상원1 2020.05.28 105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3 Next
/ 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