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한국의 정

엄마한테전화해보면 옆집에 가있으라고 말도했음
-94년생

나 삼익아파트살때 태권도장 갔다오면 엄마안계시면 경비아저씨한테가서 키달라고 했는데 95

90년생인데 아파트였는데 옆집도가봤고 위아래로 몇몇 친함집도 자주그랬음

91년생인데 나 때도 그랬음.

격하게 뛰어놀다 보니까 열쇠 자주 잃어버려서 옆 집에 부탁해서 담 넘어 가거나 기다렸다 가라고 그랬었는데

난 부모님이 그런 거 민폐라고 가르쳐서 부담스러워서 남 집에서 기다리거나 그러진 않았는데

당시엔 어른들이 대수롭지 않게 여겼었음

진짜 이웃주민들과 맨날 국수해먹고 반찬 나눠먹고
여행도 같이 갔지 ㅋㅋ

어머니들 소일거리도 같이하며 돈도 버시고 그랬는데
위에도 있듯이 대문 잠겨있으면 옆집 윗집 아랫집 아무나 눌러서 열어달라고 하면 친절히 열어주셨고 ㅋㅋ
놀이터도 그집애들 데꼬나갈때 같이 데리고 나가주시고 그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