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847 추천 수 4 댓글 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4&aid=0004584732

 

 

여자배구 흥국생명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로 시작된 배구계 ‘학교폭력 미투’가 또 등장했다. 

16일 네이트판에는 ‘신입프로여자배구 선수 학폭 피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모 구단에 입단한 여자배구선수로부터 학폭을 당했다는 작성자는 "(가해자는 자신에게) 트롤이라고 하고 다 들리게 '걔는 왜 사냐 죽지 그리고 죽으면 제 장례식장에서 써니 춤을 쳐주겠다'고 본인 친구들과 함께 웃으면 얘기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해당 선수의 입단 소식을 접한 뒤 배구단에 연락을 했지만 일주일간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했다. 

그는 “실명을 거론하지 않은 상태에서 2월 10일 가해자 부모님에게 연락이 왔고 대중 얼버무려 사과를 했지만 ‘내 딸이 배구를 그만 두면 너의 마음이 편하겠니, 너의 공황장애가 사라지겠니’라는 말을 덧붙이며 자신의 딸의 죄를 제대로 인정하지 않았다”면서 “가해자와 그 부모는 단순한 다툼이었다며 배구단 측에 이야기를 하며 죄를 인정하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이어 “연락이 없어 2월 15일 배구단 측에 다시 연락을 넣었더니 자신들은 해줄 수 있는 게 없으니 대면을 해서 합의를 보라고 했다”며 “이러한 태도에 실망해 배구협회에 민원을 올리니 배구단 측에서 바로 연락이 와서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증거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그는 “당시 제가 썼던 글들은 가해자들이 다 찢어 놓았다”면서 “지금은 교과서에 적힌 제 심정, 고민 글쓰기 시간에 적었던 괴롭힘에 관한 글들과 몇 년간 심리치료 받은 게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러한 배구단 측의 태도 또한 2차 가해가 돼 저를 괴롭혀서 이 글을 쓴다”며 “이 글을 본 가해자들은 평생 죄책감을 갖고 살았으면 좋겠고 따돌림과 괴롭힘은 절대로 정당 방위가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댓글 새로고침
  • Msyoo 2021.02.16 13:51
    ㄷㄷㄷㄷㄷㄷㄷㄷ
    0 0
  • 알포인트 2021.02.16 14:53

    배구쪽은 짱개들만 있는게 확실하네... 쓰레기새끼들...

    0 0
  • 이쯔마인 2021.02.16 15:11

    내가 보기에는

    배구 뿐만아니라 체육계는 확실히 학폭이 있을것 같은데

    1 0
  • General 2021.02.16 17:21

    옹호 하는건 아니고

    쳐맞는게 일상이면 학폭도 쌉가능이지

    0 0
  • 끄어먹 2021.02.16 20:41

    스노우 잘 굴러간다 이왕 구르는거 다른 종목까지 싸그리 잡아보자 

    0 0
  • 라벌 2021.02.16 23:04

    계속나오네

    0 0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베스트 글 gif 오늘 같은 날 마시는 술 ㄷㄷㄷㄷ 3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8.15 631 5
베스트 글 jpg 광복절 윤서인 근황 12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8.15 695 5
베스트 글 gif 우연히 양떼를 보게 된 브로콜리 6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8.15 433 3
베스트 글 jpg 나훈아 "광복절은 쓸데없는 기념일" 1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8.15 383 3
베스트 글 mp4 실제 일본 핵폭탄 투하 장면 ㄷㄷ 3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8.15 460 3
베스트 글 jpg 역대급 레전드 찍은 오은영의 결혼지옥 4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15 312 3
베스트 글 jpg 인사 안받기로 유명한 과장 vs MZ 신입 1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8.15 416 3
베스트 글 gif 나이먹은걸 체감하는 레드벨벳 조이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8.15 442 2
베스트 글 mp4 사진속 독립운동가들에게 ai로 광복을 전해주었다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15 102 2
베스트 글 jpg 찐친 4명의 급여행 후기 1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8.15 353 2
3817 뉴스 [속보] 병무청 "대중문화예술 우수자 징집 연기, 정부 입법 추진" 꾸준함이진리 2020.10.13 88 0
3816 뉴스 [속보]건보-콜센터노조, '소속기관 정규직 전환' 합의 사자중왕 2021.10.21 94 0
3815 뉴스 첼시 전설 테리, 아버진 내가 맨유로 가길 바랐다 이상원1 2020.06.17 95 0
3814 뉴스 한국배구연맹, KOVO컵 대회 충북 제천서 8월 개최 1 이상원1 2020.06.17 96 0
3813 뉴스 류현진, 다음 달 4일부터 토론토서 훈련 예정 이상원1 2020.06.30 100 0
3812 뉴스 美 마이너리그 개막 여부, 30일 중 결정 이상원1 2020.06.30 100 0
3811 뉴스 日 기시다, 첫 회견에서 '소득주도성장' 강조 2 사자중왕 2021.10.05 101 0
3810 뉴스 [과기정통부]12:20~13:20 사이 한반도 인근 인공위성 잔해 추락 가능성 꾸준함이진리 2023.01.09 101 0
3809 뉴스 정 총리 방역수칙 위반해 감염 확산, 구상권 청구 적극 검 이상원1 2020.06.09 102 0
3808 뉴스 中전인대 "홍콩 고등법원, 복면금지법 위헌판결 권한 없어" 강서구김사장 2019.11.19 102 0
3807 뉴스 맨유 솔샤르 감독, 토트넘 전, 모든 선수들이 준비되길 이상원1 2020.06.17 102 0
3806 뉴스 이태원 클럽발 '4차 전파' 1명 확인 1 이상원1 2020.05.16 102 0
3805 뉴스 [속보] 인천 강화서 국내 5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애드블럭싫어 2019.09.24 102 0
3804 뉴스 정총리 "등교개학 예정대로…고3, 20일 등교" 이상원1 2020.05.17 103 0
3803 뉴스 김정은, 어제 인민군 타격훈련 지도…"전투력 끊임없이 강화" 이상원1 2020.02.29 104 0
3802 뉴스 코로나19 어제 신규확진 79명 2 이상원1 2020.05.28 104 0
3801 뉴스 이태원 클럽 관련 신규 확진 6명 이상원1 2020.05.16 105 0
3800 뉴스 수도권 국립 박물관·미술관 운영 다시 중단 이상원1 2020.05.29 105 0
3799 뉴스 은행서 2차 소상공인 대출·재난지원금 신청 받는다 이상원1 2020.05.17 105 0
3798 뉴스 [속보] 합동참모본부 "북한, 미상의 발사체 발사" file 젝콕에레모나 2019.11.28 105 0
3797 뉴스 질본, 이태원 클럽발 4차 전파 '1명'...도봉구 노래방이 연결고리 이상원1 2020.05.16 106 0
3796 뉴스 다르빗슈, 시즌 개막에 부정적 이상원1 2020.06.22 106 0
3795 뉴스 이탈리아 입국, 6월 3일부터 가능해진다 이상원1 2020.05.16 106 0
3794 뉴스 POR 트레버 아리자, 올랜도행 포기 이상원1 2020.06.23 106 0
3793 뉴스 콜로라도, 블랙먼 등 3명 코로나19 확진 이상원1 2020.06.24 106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3 Next
/ 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