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845 추천 수 4 댓글 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4&aid=0004584732

 

 

여자배구 흥국생명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로 시작된 배구계 ‘학교폭력 미투’가 또 등장했다. 

16일 네이트판에는 ‘신입프로여자배구 선수 학폭 피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모 구단에 입단한 여자배구선수로부터 학폭을 당했다는 작성자는 "(가해자는 자신에게) 트롤이라고 하고 다 들리게 '걔는 왜 사냐 죽지 그리고 죽으면 제 장례식장에서 써니 춤을 쳐주겠다'고 본인 친구들과 함께 웃으면 얘기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해당 선수의 입단 소식을 접한 뒤 배구단에 연락을 했지만 일주일간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했다. 

그는 “실명을 거론하지 않은 상태에서 2월 10일 가해자 부모님에게 연락이 왔고 대중 얼버무려 사과를 했지만 ‘내 딸이 배구를 그만 두면 너의 마음이 편하겠니, 너의 공황장애가 사라지겠니’라는 말을 덧붙이며 자신의 딸의 죄를 제대로 인정하지 않았다”면서 “가해자와 그 부모는 단순한 다툼이었다며 배구단 측에 이야기를 하며 죄를 인정하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이어 “연락이 없어 2월 15일 배구단 측에 다시 연락을 넣었더니 자신들은 해줄 수 있는 게 없으니 대면을 해서 합의를 보라고 했다”며 “이러한 태도에 실망해 배구협회에 민원을 올리니 배구단 측에서 바로 연락이 와서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증거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그는 “당시 제가 썼던 글들은 가해자들이 다 찢어 놓았다”면서 “지금은 교과서에 적힌 제 심정, 고민 글쓰기 시간에 적었던 괴롭힘에 관한 글들과 몇 년간 심리치료 받은 게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러한 배구단 측의 태도 또한 2차 가해가 돼 저를 괴롭혀서 이 글을 쓴다”며 “이 글을 본 가해자들은 평생 죄책감을 갖고 살았으면 좋겠고 따돌림과 괴롭힘은 절대로 정당 방위가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댓글 새로고침
  • Msyoo 2021.02.16 13:51
    ㄷㄷㄷㄷㄷㄷㄷㄷ
    0 0
  • 알포인트 2021.02.16 14:53

    배구쪽은 짱개들만 있는게 확실하네... 쓰레기새끼들...

    0 0
  • 이쯔마인 2021.02.16 15:11

    내가 보기에는

    배구 뿐만아니라 체육계는 확실히 학폭이 있을것 같은데

    1 0
  • General 2021.02.16 17:21

    옹호 하는건 아니고

    쳐맞는게 일상이면 학폭도 쌉가능이지

    0 0
  • 끄어먹 2021.02.16 20:41

    스노우 잘 굴러간다 이왕 구르는거 다른 종목까지 싸그리 잡아보자 

    0 0
  • 라벌 2021.02.16 23:04

    계속나오네

    0 0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베스트 글 jpg 강남 원전의 장점 9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6.30 700 7
베스트 글 jpg ㅇㅎ) 일본에서 한 달동안 생산되는 AV 작품 수 2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6.30 788 6
베스트 글 mp4 일본 시구녀에게 홈런 친 타자 ㅋㅋㅋㅋ 5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6.30 471 3
베스트 글 블박 (혐)포텐 bj 고속도로 후진의 위험성 6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6.30 749 3
베스트 글 jpg 중국 던파 모바일 한달 매출 1조 육박 2 new 재력이창의력 2024.06.30 356 2
베스트 글 jpg 아프리카 여행중에 사기꾼을 만난 여행 유튜버 5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6.30 472 2
베스트 글 만화 전역 2주 남았는데 면제인 걸 알게된 병장 5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6.30 502 2
베스트 글 jpg 남편이 여혐 콘텐츠를 봐요...blind 5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6.30 557 2
베스트 글 mp4 넷플 19금 컨텐츠 특징ㅋㅋㅋ 6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6.30 553 1
베스트 글 jpg 어느 한 휴게소의 저출산 극복 이벤트 4 new 꾸준함이진리 2024.06.30 423 1
3799 뉴스 ''남친알면 헤어질까봐'' '신생아 던져 숨지게한 20대 혐의인정' 4 꾸준함이진리 2021.03.17 487 0
3798 뉴스 ''중국 드라마 PPL NO' 안외친 송중기에 비난쇄도 2 피부왕김선생 2021.03.16 292 0
3797 뉴스 '18명 사상' 김포 교통사고 가해차량 50대 운전자 사망 3 재력이창의력 2023.08.04 1428 1
3796 뉴스 '1일1깡' 뜻, 뭐길래? 이젠 '식후깡''1일7깡'할 타임 1 이상원1 2020.05.17 334 0
3795 뉴스 '25년 만에 최악' 메뚜기떼 잡은 파키스탄의 묘안은? 2 이상원1 2020.06.10 377 0
3794 뉴스 '2조 현금' 끌어모은 넥슨, 어디에 쓰나 했더니 3 이상원1 2020.06.03 421 0
3793 뉴스 '46억원 횡령' 건보공단, 4년간 임직원 친인척 197명 채용 4 file 피부왕김선생 2022.09.28 253 0
3792 뉴스 '5G, 28GHz 구축’ 못 지켰다 "KT, LGU+ 주파수 할당 취소" 6 file 대단하다김짤 2022.11.18 447 0
3791 뉴스 '5월의 신부' 꿈꿨던 공무원, 예비신랑 1시간 CPR에도 끝내 떠나 7 재력이창의력 2022.10.30 497 0
3790 뉴스 '69억 빚 청산' 이상민, 월세 560만원에 용산 아파트 계약 재력이창의력 2023.07.17 522 1
3789 뉴스 '81세 여고생' 할머니 "대학합격 했지만, 수능보러 왔어요" 감동 사연 1 file 피부왕김선생 2022.11.17 387 0
3788 뉴스 '90년대생 여성들 많아 2022년부터 출산율 반등' 전망. 6 애드블럭싫어 2019.10.08 448 0
3787 뉴스 'AOA 지민 괴롭힘 폭로' 권민아, 깡마른 상반신 누드 화보 2 Koverin 2021.02.23 1030 0
3786 뉴스 'BTS 비난여론' 하루만에 진화나선 中, 진짜이유 따로있다 2 file 예거마이스터 2020.10.13 348 0
3785 뉴스 'K3 1900만원' 비싸다? 싸다? 1 이상원1 2020.04.30 582 0
3784 뉴스 'K스낵' 전세계서 먹혔다..오리온, 3분기 최대 실적 김워렌버핏 2020.11.09 337 0
3783 뉴스 'NO(노) 할로윈' 운동 확산중.. 25 file 대단하다김짤 2022.10.31 1350 4
3782 뉴스 '中 비밀경찰서' 의심 식당 "한중우호 파괴세력 곧 폭로" 3 file 재력이창의력 2022.12.28 265 1
3781 뉴스 '中 비밀경찰서' 지목된 식당 "다음주 장사 접고 폐업"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2.12.23 252 0
3780 뉴스 '軍입대 미스터리' 엑소 카이, '라비 논란'에 때아닌 '날벼락 피해' 1 매크부크에어 2023.05.04 276 0
3779 뉴스 '가장 안전하다' 정평난 뉴질랜드 해변서 상어에 물려 여성 사망 3 Koverin 2021.01.10 348 1
3778 뉴스 '가족오락관 장수 MC' 허참 간암 투병중 별세 3 자본주의스포츠 2022.02.01 302 2
3777 뉴스 '간첩' 쫓으니 '마약사범'이 잡혔다…'북한산 마약' 퍼졌나 3 file 대단하다김짤 2022.10.12 477 1
3776 뉴스 '갓갓' 문형욱, 돈 한 푼 안 챙겼다 이상원1 2020.05.14 282 0
3775 뉴스 '갓갓' 문형욱, 성 착취 여성 50여명 1 이상원1 2020.05.14 323 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2 Next
/ 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