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300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36&aid=0000042224

 

제라르 피케(바르셀로나).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자 바르셀로나 선수들도 폭발했다.

바르셀로나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노우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파리생제르맹(PSG)에 1-4로 완패했다. 리오넬 메시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킬리안 음바페(3골)와 모이스 켄(1골)에게 내리 실점했다.

경기 내용부터 만족하기 어려웠다. 바르사는 원래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하는 팀이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선 점유율이 51%로 팽팽한 경기를 치렀다. 슈팅 수에선 13-16, 유효 슈팅 수에서도 4-8로 밀렸다. 바르사 쪽에 변명의 여지는 없었다.

풀리지 않는 경기 속에 선수들끼리도 충돌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에 따르면 제라르 피케가 동료들에게 소리를 질렀고, 이를 진정시키려던 앙투안 그리즈만과 충돌하기도 했다. 피케는 나이나 경력을 고려했을 때 바르사에서 베테랑으로 꼽을 만한 선수다.

피케는 1-1로 맞서던 전반 38분 "점유율을 길게 가져가라고, 제기랄! 이런 개같은. 가자, 점유율을 높게 유지해보자고!"라며 소리를 질러댔다. 

이를 두고 그리즈만이 "침착해, 그만 소리쳐"라고 말리자 피케는 "빌어먹을 그리지(그리즈만의 애칭)"라며 다시 한번 소리쳤다. 그리즈만은 여기에 "엿 먹어"라고 받아치고, 피케는 다시 "아니, 네가 엿을 먹어야지. 고전하고 있잖아, 5분 내내 그렇다"고 또 받아쳤다. 그리즈만은 "소리지르지 말아"라고 지지 않고 나섰다.

클레망 랑글레가 두 사람 사이에 끼어들어 진정시키려고 했다. 그리고 수비할 선수를 제정비했다. 피케는 욕설을 퍼부으면서 "우리 미친듯이 뛰고 있잖아"라며 수비진의 고전을 토로하자, 그리즈만은 "우리도 달리고 있다"며 또 반박했다.

PSG의 거센 공세에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자 선수들도 날선 반응을 보였다. 부진한 경기력이 후반엔 패배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었던 것 같다. 결국 후반에만 3실점하면서 바르사는 '원정 팀들의 무덤'이라는 캄프누에서 무릎을 꿇어야 했다.

 

 


 댓글 새로고침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베스트 글 mp4 SNL 직장인들)후장님 나이 듣고 놀란 이민정 ㅋㅋㅋ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4 554 2
베스트 글 jpg ㅇㅎ) 특이점이 왔다는 해외 온리팬스 근황..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4 824 2
베스트 글 mp4 ㅇㅎ) 차까지 커피 배달해주는 알바녀 3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4 761 2
베스트 글 jpg 오늘자 징계먹은 스윗영포티 공무원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4 648 2
베스트 글 jpg 성경에서조차 절대 하지 말라는 행위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4 220 1
베스트 글 mp4 ㅇㅎ) 스타벅스 민폐녀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4 881 1
베스트 글 jpg '20대 여성 틱톡커 실종' 경찰, 50대 용의자 검거지 주변서 시신 발견ㄷㄷㄷㄷㄷㄷ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4 566 1
베스트 글 jpg 팩스 <- 이거 근데 되게 신기하지 않냐?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4 185 1
베스트 글 jpg 수작 부리는 여직원 3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4 699 1
베스트 글 jpg 대만 기업 TSMC 시가총액 체감 ㄷㄷ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4 206 1
3956 뉴스 [단독]강미나, 아이오아이 10주년 재결합 참여 끝내 불발 3 재력이창의력 2025.09.13 1130 0
3955 뉴스 [단독]'한끼합쇼', 김승우·김남주 집 촬영 후 방송 폐기 9 대단하다김짤 2025.09.03 959 0
3954 뉴스 빌 게이츠, 유재석 만난다…‘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확정 5 재력이창의력 2025.08.18 540 0
3953 뉴스 더본코리아 2분기 실적 발표 6 대단하다김짤 2025.08.14 945 5
3952 뉴스 [속보] 빌 게이츠, 다음주 한국 방문 1 대단하다김짤 2025.08.14 261 0
3951 뉴스 [단독] '응팔' 10주년 MT, 류준열은 불참…일정상 이유 2 재력이창의력 2025.08.13 830 0
3950 뉴스 5인 미만 사업장도 근로기준법 2027부터 완전 적용 3 대단하다김짤 2025.08.11 560 1
3949 뉴스 [단독] 김병만, 입양 딸에 소송 당했다…"다른 혼외자 있다" 주장, 공방 법정으로 4 대단하다김짤 2025.08.07 770 1
3948 뉴스 [단독]'결혼' 이민우, 2세 임신 겹경사…예비신부는 6세 딸 키우는 싱글맘 2 재력이창의력 2025.08.06 613 0
3947 뉴스 40대~50대 ‘날벼락’.. IT 업계 희망퇴직 중 2 재력이창의력 2025.08.03 667 0
3946 뉴스 캐나다 총리 "나쁜 합의라면 차라리 포기" 1 대단하다김짤 2025.07.25 497 0
3945 뉴스 [단독] '인천 총격' 피의자 차량서 사제총기 10정 발견 2 재력이창의력 2025.07.21 766 1
3944 뉴스 [속보] 제주항공 사고 조사결과 발표 유가족 항의로 무산 3 재력이창의력 2025.07.19 725 1
3943 뉴스 그 돈이면 차라리 주식하죠"...요즘 20·30대가 신차 구매를 안 하는 이유 2 대단하다김짤 2025.07.08 817 1
3942 뉴스 130년 전 동학 유족에 月10만 원 주는 전북도... 6·25 참전용사 지원은 전국 ‘꼴찌’ 5 재력이창의력 2025.07.02 472 2
3941 뉴스 NCT 출신 태일, 특수준강간 혐의 인정 검찰 7년 구형 1 재력이창의력 2025.06.18 564 0
3940 뉴스 [단독] 유명 개그맨 소속사 대표, 걸그룹 멤버와 불륜 5 대단하다김짤 2025.06.17 1250 0
3939 뉴스 키 작은 남성, 질투·시기 심하다?…연구 결과 깜짝 1 재력이창의력 2025.06.14 414 0
3938 뉴스 '와우회원도 돈 내세요'…쿠팡플레이, 클럽월드컵 유료 중계 5 재력이창의력 2025.06.12 603 0
3937 뉴스 뉴진스 사생팬, 징역 10월 구형…"옷걸이, 절도가 될지 몰라" 2 재력이창의력 2025.06.11 460 0
3936 뉴스 [1보] 李대통령, 트럼프 美 대통령과 첫 정상통화 1 재력이창의력 2025.06.06 308 0
3935 뉴스 [단독] 남자 아이돌 전 여친, "성관계 영상으로 군대 보내 버리겠다" 협박 2 재력이창의력 2025.06.03 621 0
3934 뉴스 [공식] 지드래곤 측 "트와이스 사나와 열애설? '냉터뷰' 스포 될까봐 해명 안해" (전문) 1 재력이창의력 2025.06.02 654 0
3933 뉴스 더본코리아, 6월 한 달간 최대 50% 할인...빽다방·홍콩반점 등 20개 브랜드 총출동 재력이창의력 2025.06.02 234 0
3932 뉴스 [단독] 제주 중학교서 숨진 교사, 학생 민원 시달림 추정 4 재력이창의력 2025.05.22 379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9 Next
/ 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