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300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북한 남성이 강원 고성 통일전망대 인근 해안으로 월남할 당시 경계용 감시카메라(CCTV)에 10차례 포착됐는데도 군은 8번이나 놓쳐 경계·감시망에 심각한 허점을 드러냈다.

군은 이 남성이 해안으로 올라온 뒤 민간인통제선(민통선) 소초까지 이동해 식별될 때까지 3시간11분 동안 모르고 있었고, 소초에서 포착된 지 31분 만에 주요 부서와 직위자들에게 상황을 전파해 늑장 대응이란 비판도 제기된다.

합동참모본부는 23일 지난 16일 동해 민통선 북방에서 신병이 확보된 북한 남성의 월남 경위와 군의 대응 조치 등에 대한 검열단의 현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 남성은 16일 오전 1시 5분께 통일전망대 인근 해안으로 올라와 해안 철책 전방 해안을 따라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잠수복과 오리발을 암석지대에 버렸다.

합참은 "이 남성의 해상 이동은 북한 모처에서 잠수복을 입고 해상으로 헤엄쳐 이동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현재 관계기관에서 합동정보조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

검열단이 해당 부대의 해안 CCTV를 확인한 결과, 오전 1시 5분부터 38분까지 4대의 CCTV에 이 남성이 5회 포착됐고, 상황실 모니터에 2회 경보음(알람)이 울렸다.

그런데도 상황실 감시병은 이를 놓쳤고 해당 부대에서는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어 검열단은 북한 남성이 이동한 경로상의 다른 곳의 CCTV도 확인했다.

오전 4시 12분에서 14분 사이 동해안 최전방에 있는 해군 합동작전지원소 울타리 경계용 CCTV에 북한 남성이 3회 포착됐으나 경보음은 울리지 않았고, 위병소 근무자도 알아채지 못했다.

이어 오전 4시 16분부터 18분 사이 민통선 소초 CCTV에 2회 포착되어 근무자가 식별하고 상황을 보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북한 남성은 CCTV에 총 10차례 포착됐고, 군은 9, 10번째 포착됐을 때야 식별하고 상황을 전파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늑장 보고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민통선 소초에서 오전 4시 16분께 식별하고 31분이 지난 4시 47분에야 고속상황전파체계로 주요 부서와 직위자에게 전파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현장 조사에서 북한 남성이 오전 1시 40분에서 1시 50분 사이 통과한 해안 철책 배수로는 해당 부대에서 존재조차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출처:연합뉴스

 

 

 

3시간11분이면  서울까지도 가겠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2219303&isYeonhapFlash=Y&rc=N


 댓글 새로고침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베스트 글 jpg 뉴진스랑 한배탔다가 망한애들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11.13 104 1
베스트 글 gif ㅇㅎ?) 편하게 보세요 여러분 1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11.13 147 1
베스트 글 gif ㅇㅎ) 마젠타 회색 원피스룩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11.13 118 0
베스트 글 gif ㅇㅎ?) 백지헌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11.13 101 0
베스트 글 jpg 김혜성 아버지가 과거에 운영했던 업소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11.13 117 0
베스트 글 gif 권나라 레전드 등장씬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11.13 111 0
3972 뉴스 [속보] 민희진 “뉴진스 어도어 복귀 존중, 완전체 지켜져야” new 대단하다김짤 2025.11.13 68 0
3971 뉴스 카카오톡 개편 이후 ‘선물하기’ 거래액 100억원 이상 감소 2 대단하다김짤 2025.11.05 386 1
3970 뉴스 [속보] 법원 "민희진, 뉴진스 독립 위해 여론전…뉴진스 보호 목적아냐" 대단하다김짤 2025.10.30 341 0
3969 뉴스 미국과 관세협상 세부 내용 합의 11 재력이창의력 2025.10.29 793 2
3968 뉴스 [단독] 빈폴 새 옷 38억원어치 불태웠다…삼성물산 ‘검은 그린워싱’ 1 재력이창의력 2025.10.28 820 0
3967 뉴스 UFC 오디션 승리자 "황인수와 왜 재대결?" [로드FC] 대단하다김짤 2025.10.25 430 0
3966 뉴스 "물 달라" 거절에…환경미화원 살해한 중국인 '징역 25년' 4 대단하다김짤 2025.10.25 472 1
3965 뉴스 [단독] "37년 간 애타게 찾았는데"…'염전노예' 또 확인 5 대단하다김짤 2025.10.20 637 0
3964 뉴스 구준엽 처제 오열 "형부, 매일 故서희원 묘지서 밥 먹고 초상화 그려" 5 대단하다김짤 2025.10.19 674 2
3963 뉴스 [단독] ‘가혹행위 사망’ 윤 일병 유족에 위자료 2500만원 결정 5 재력이창의력 2025.10.12 409 0
3962 뉴스 '포천 길거리에서...' 20대 남자 쫓아가 키스, 성폭행 시도한 인도 남성 2 재력이창의력 2025.10.07 386 0
3961 뉴스 "4억원 어치 골드바 살게요"…할머니의 다급한 요구에 8 재력이창의력 2025.10.04 1155 1
3960 뉴스 [충격] 중국계 조직 동남아에서 취업사기로 한국 청년 1000명 감금·폭행…마약·범죄 강요 7 대단하다김짤 2025.10.02 790 2
3959 뉴스 [KBO] '장애인석 숨기고 특별석 판매'…경찰, 한화이글스 대표 송치 대단하다김짤 2025.10.02 240 0
3958 뉴스 11년 키운 혼전임신 딸, 친자 아니었다…아내는 욕하며 '적반하장' 10 재력이창의력 2025.09.30 1346 5
3957 뉴스 '[단독] '연희동 싱크홀' 책임 가리랬더니 아내 잃은 피해자를 입건해 검찰에 넘긴 경찰' 사건은 왜 그렇게 된걸까?(요약有) 3 대단하다김짤 2025.09.24 940 0
3956 뉴스 [단독]강미나, 아이오아이 10주년 재결합 참여 끝내 불발 3 재력이창의력 2025.09.13 1662 0
3955 뉴스 [단독]'한끼합쇼', 김승우·김남주 집 촬영 후 방송 폐기 9 대단하다김짤 2025.09.03 1059 0
3954 뉴스 빌 게이츠, 유재석 만난다…‘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확정 5 재력이창의력 2025.08.18 596 0
3953 뉴스 더본코리아 2분기 실적 발표 6 대단하다김짤 2025.08.14 991 5
3952 뉴스 [속보] 빌 게이츠, 다음주 한국 방문 1 대단하다김짤 2025.08.14 278 0
3951 뉴스 [단독] '응팔' 10주년 MT, 류준열은 불참…일정상 이유 2 재력이창의력 2025.08.13 854 0
3950 뉴스 5인 미만 사업장도 근로기준법 2027부터 완전 적용 3 대단하다김짤 2025.08.11 577 1
3949 뉴스 [단독] 김병만, 입양 딸에 소송 당했다…"다른 혼외자 있다" 주장, 공방 법정으로 4 대단하다김짤 2025.08.07 793 1
3948 뉴스 [단독]'결혼' 이민우, 2세 임신 겹경사…예비신부는 6세 딸 키우는 싱글맘 2 재력이창의력 2025.08.06 632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9 Next
/ 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