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 감독은 "세 편의 '킹덤' 존재 자체가 넷플릭스라 가능했다 생각한다. 협업하면서 느낀건 어떤 새로운 시도에 대한 편견, 장애물, 두려움 없이 시도하는데 끊임없는 지원자이자 우군이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은희 작가는 "이렇게까지 간섭을 안해도 되나 했다. 신뢰를 많이 보내주셨다. 집필할 때부터 원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쓰고 온걸 검토한다기 보다 뭘해줄 수 있을까를 고민해주신 것 같다. 의견은 안 주고 돈만 주신다"며 웃었다. (사진=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