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밤 문을 여는 심야 무료 급식소
이곳에는 매일 수백명의 노숙자들이 공짜로 밥을 먹고 가는데..
이곳에 젊은 부부가 산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보기로함
그들이 사는곳은 구청에서 마련해준
컨테이너 박스로 만들어진 주거촌
2평 남짓한 방에 들어가보니 ..
남자의 아내와 태어난지 얼마안 된
아기가 2평 남짓한곳에서 지내고 있음
젊은 청년이지만 일자리 없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마음이 맞아
결혼 및 출산까지 하게 된것
아이를 키우기는 한없이 열악한 환경이지만
노숙생활이 길어지다보니
이미 마음은 무너졌고
부모가 변하지않는 이상
아이의 미래는 어둡기만 함
---
일자리 지원도 해준다고 하지만
노숙생활 6개월정도면
그생활에 적응해
정상인으로 돌아오기 힘들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