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측 법무법인 로고스는 입장문을 통해 “이영애 남편 정호영씨가 방산업계 종사자이기 때문에 이를 염두에 두고 정치후원금을 냈다는 보도는 가짜뉴스”라고 했다.
로고스는 “이영애의 부친과 시아버지는 6·25 전쟁을 몸소 겪으신 군인들이며 참전용사”라고 밝혔다. 이어 “국회 국방위 군 출신 의원에 대한 후원도 자유대한민국을 지켜주신 군인들에 대한 은혜 보답의 일환”이라며 “군 생활을 수십 년 하신 분들이라 안보 분야에 전문성이 있을 것이라는 소견에서 후원을 한 것”이라고 했다.
로고스는 “(남편) 정호영 회장은 군납업자도 아니고 무기중개업자도 아니다”라며 “정호영의 본업은 해외통신사와 인베스트먼트 관련 사업을 하고 있으며, 회사 소재는 미국 시애틀”이라고 했다. 이어 “재산 형성도 방산 무기중개가 아닌 통신사 운영 투자 등으로 일군 것으로, 매우 정상적인 것”이라며 “이러한 내용은 세무당국에서도 인지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영애는) 개의치 않고 군을 계속 후원할 생각”이며 “다시 한번 자유대한민국을 지켜주신 참전용사와 군 장병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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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성공해서 오래가는 사람은 뭐가 달라도 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