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은 “우리 애도 제강이랑 똑같았다. 우리 둘째 운동신경으로 왔다. 오른팔, 오른 다리에 장애가 있다. 잘 못 쓴다. 다른 애랑 차이가 많이 난다. 속상하다. 미친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모가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한다. 아무 일 없을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서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 된다. 나도 마찬가지다”라고 공감했다.
이수근은 “아이가 우리 곁으로 와준 것만으로 축복이라고 생각하고 여기서 최선을 다해서 예쁘게 키우자고 아내와 약속을 했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덜 받으려고 한다”라고 따뜻한 조언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