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직접 본 것은 없었다."
농구스타 출신 방송인 서장훈(37)이 '현주엽 학폭의혹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근 현주엽 논란에서 중·고교 1년 선배라는 이유로 '서장훈도 알고 있을 것'이란 주장까지 나오자 솔직한 심정을 내놓은 것이다.
-15일 최초 폭로자의 동기 A씨가 서장훈을 언급했다.
▶A씨는 내가 전혀 모르는 사람이다. 농구부도 아닌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갑자기 왜 나를 들먹이는지 모르겠다.
-'현주엽 학폭 의혹'을 접했을 때 심정은.
▶보도를 통해 처음 알았는데 깜짝 놀랐다. 내가 졸업한 뒤에 현주엽이 주장이었는지도 이번에 알았다. 너무 믿기지 않는 일이라 지금도 어리둥절한 심정이다.
-학창시절 현주엽은 어떤 후배였나.
▶30년, 너무 오래 전이라 명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제 기억에 장난기 많은 후배였다. 장난꾸러기 같았다. 이런 일이 생겨서 나도 무척 당혹스럽고, 주엽이가 그렇게까지 했을 것이라 믿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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