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냉장고: 정지선 지키기 (당시만 해도 신호 위반이 수두룩했다.),
짐 들어주기 등 선행을 한 시민들에게 냉장고를 주었던 프로그램
수상자가 없는 회차도 꽤 있었는데,
제작진이 철수하기 5분 전 휴가 나와 마산시의 집으로 가던 대한민국
해병대 상병(당시 22세, 해병 774기) 권태길 해병이 짐을 들어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권 상병은 복귀하자마자 해병대 사령관으로부터
30일 포상휴가를 받았다. 당시 권 상병은 도와드린 중년 부인께
냉장고를 양보했다가 부인이 사양하자,
이경규의 권유로 부대에 기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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