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간 교통사고로 해군력 5분의1 날라간 나라

 

프리드요프 난센 급 4번함 헬게 잉스타드 함임.

 

노르웨이가 복지 대국으로만 이름 높지 이 나라가 뭔 나라인지 아는 사람음 많이 드뭄. 여튼 저 배는 노르웨이에 5척 있는 구축함 중에 하나인데 사실상 노르웨이 해군의 전부라고 할 수 있음. 

 

NATO 훈련 받으러 가다가 몰타 선적의 유조선이랑 박치기하고 침몰당하는 사고가 어제 발생함.

 

해상 교통사고는 자주 발생하는 일이지만 항구에서 발생하는 것은 꽤 드문케이스임. 대부분 망망대해에서 제대로 견시하지 않아서 소형 어선이랑 박치기 하거나...(일본) 아니면 긴급 부상하는 잠수함이랑 박치기하거나(미국) 그런일인데 항구에서 박치기하는 경우는 처음 보는 케이스.

(도선사가 야매로 자격증 땄나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인데 참 안타까운 사고인 것 같음. 여튼 당분간 노르웨이 해군은 골치가 아픈 상황에 직면하게 될 듯.